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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측정기 평가로 정확도·신뢰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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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10개 시군 미세먼지 측정기 27대 등가성 평가 - - 오차 최소화와 정확성 향상을 위해 로봇칭량시스템 활용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 시 정확한 대기 오염정보 제공과 미세먼지 측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시료 채취기에 대한 ‘등가성 평가’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는 다양한 제조사별, 모델별 측정기의 데이터 편차를 줄여 측정값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평가다.

 

평가 방법은 국가 기준 측정 조건에서 검증받은 기준 측정기와 도내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한 곳에서 미세먼지를 동시에 측정하고 각각의 측정값을 비교하여 일치성, 통일성과 정확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등가성 평가는 2020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며 대상 측정소는 연속 자동측기 등가성 평가 시행 연도와 같은 해에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종료 시점 한 달 이내에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도시 대기측정소 47개소 중 올해 평가대상인 10개 시군 미세먼지 측정기 27대를 대상으로 정확성, 정밀성, 환경조건에 따른 영향평가, 상관성 평가, 장비 안정성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무게 달기에는 100만분의 1그램의 무게 차이를 읽을 수 있는 로봇 칭량시스템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정전기 영향과 작업자 오류 등 여러 오차 요인은 줄이고 정확성과 업무 효율은 높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기 성능을 엄격하게 평가해 더 정확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생산하고 도민에게 주의 및 경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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