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17일) 월요일 전북특별자치도 하늘은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종일 춥다.
기온은 아침 최저 -6~-1도로 어제보다 5~8도 낮고, 낮 최고 5~8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5도, 무주·군산 6도, 완주·남원·임실·익산·순창·김제·고창 7도, 전주·정읍·부안 8도 분포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군산·김제·부안·고창)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기질(케이웨더 제공)은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낮은 '관심'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목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27분(73㎝)이고, 만조는 오후 5시5분(617㎝)이다. 일출은 오전 6시42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3분이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해상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70㎞(초속 9~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8일) 화요일은 이른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10㎜, 예상 적설은 동부 3~8㎝·서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4~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