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20 (목)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2.2℃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4.8℃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북 안동,‘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선정

URL복사

- 한·중·일 문화도시 간 문화교류를 통한 동아시아 문화 번영과 화합 도모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2026년 개최 도시로 최종 공모 선정되었다.

 

이로써 안동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 아래 ▴유교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 문화도시 ▴세계유산을 품은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 도시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공유하는 탈문화와 인문 정신문화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펼친다.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 문화유산 등 4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➀한중일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인문·예술 캠프 ➁동아시아 인문가치포럼 ➂동아시아 탈 전시 및 체험 ➃동아시아 전통·현대 퓨전음악 교류 록페스티벌 ➄경북 전통음식 페어 ➅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➆하회마을 한중일 청년예술가 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합의에서 시작되었으며, 2014년 처음 출범했다.

 

한중일은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품고 있는 도시로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까지 범위를 넓혀 경북의 문화 우수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한중일 문화교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공통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고 문화적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