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7.2℃
  • 서울 3.8℃
  • 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7.7℃
  • 맑음울산 8.1℃
  • 흐림광주 7.1℃
  • 맑음부산 8.4℃
  • 흐림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10.4℃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4℃
  • 구름많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8.1℃
  • 구름조금거제 8.3℃
기상청 제공

[인천AG]배드민턴 세계 6위 장예나-김소영 조, 97위 마카오조에 충격패

URL복사
[기동취재반] 배드민턴 여자 복식 장예나(25·김천시청)-김소영(22·인천국제공항) 조의 아시아 정상 등극의 꿈이 허무하게 꺾였다. 

장예나-김소영 조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왕룽-장지보(마카오) 조에 0-2(17-21 18-21)로 패했다. 

세계랭킹 6위 장예나-김소영 조는 97위인 왕룽-장지보 조를 맞아 초반부터 끌려갔다. 몸이 덜풀린 듯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연거푸 점수를 헌납했다. 1세트는 17-21 패배. 

2세트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왕룽-장지보 조에 6-11까지 끌려갔다. 어렵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한국 여자복식 조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장예나-김소영 조는 이번 대회 입상이 유력했다. 하지만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마카오 조에 힘없이 무너지면서 4년의 기다림은 물거품이 됐다. 

나머지 선수들은 순항을 이어갔다. 

여자단식 성지현(23·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24·KGC인삼공사)는 나란히 32강전을 통과했고 남자단식 이동근(24·요넥스)도 전날 단체전 피로를 딛고 16강에 안착했다. 

또 다른 여자복식 조인 김하나(25·삼성전기)-정경은(24·KGC인삼공사) 조도 16강전에서 태국 조를 38분 만에 제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재의요구안 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