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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복싱, 12년 만에 금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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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훈·함상명, 12년 만에 복싱 금메달 ‘쾌거’

[기동취재반] 신종훈(25·인천시청)이 한국 복싱의 끊어졌던 금맥을 이었다.

신종훈은 3일 오후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라이트 플라이급(46~49kg) 결승전(3라운드)에서 자키포프 비르잔(카자흐스탄)에게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세계랭킹 1위로 기대를 모았지만 16강 탈락의 충격을 경험한 신종훈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재기에 성공했다.

신종훈은 세계랭킹 1위 자키포프 비르잔을 맞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여러 차례 유효타를 적중시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에도 신종훈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2라운드까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끈 신종훈은 3라운드에서 점수 관리에 성공하며 값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어 링에 오른 밴텀급(56kg)에서는 함상명(19·용인대)이 장지아웨이(중국)를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함상명은 1라운드에서 장지아웨이의 기세에 눌렸지만 2,3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복싱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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