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동건(35)과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22)이 교제 중이다.
지연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MBK 측은 지연과 이동건이 최근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파리의 연인'(2004) 등에 출연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롤리 폴리' 'Bo Peep Bo Peep' 등의 히트곡을 냈고, 드라마 '드림하이2'(2012) '트라이앵글'(2014)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