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 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 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8기 출범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 선정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민선8기 환경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로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되었다. 양평군은 중첩된 규제의 아픔 속에서 얻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지역으로서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후위기 적응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1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제42대 양평군수로 취임해 취임 75일을 맞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만나 양평군이 당면한 현황과 향후 양평 발전 계획 등을 듣고자 9월 14일 본지 박성태 대표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전 군수의 리더십과 정치인으로서의 군수가 아닌 행정가로서의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에게서 양평군의 당면과제와 대응전략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로 임용돼 경무관까지 승진해 2012년 충북 영동경찰서장으로 부임했을 때부터 막연하게나마 나도 지방자치단체장이 되어야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입신양명, 출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경찰이라는 국한된 상황에서 봉사하는 것보다 종합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지자체장이 훨씬 제 삶에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부임하는 곳마다 어깨너머로나마 지자체 행정 수행 노하우를 익혔고 양평경찰서장, 여주경찰서장을 마치고 드디어 2018년 지자체장 선거에 출마를 하기로 하고 당(자유한국당)에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서 크게 밀지지 않았음에도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순진하고 순수했던 거죠.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5일 대한 노인회 양동분회(분회장 이건용)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40포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건용 분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 속에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좋은 곳에 잘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년 양동면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양동분회에 감사드린다”며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자동차세를 2월 3일까지 미리 연납하면 일년치 자동차세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세의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의 10%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9.15%가 할인된다. 연납 고지서 수령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납세자에게 불이익은 없다. 연납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또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 및 위텍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방법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를 보유하면 반드시 납부해야 할 세금인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자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납제도를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 세무과 자동차세 담당자(031-770-2204)로 문의 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 높은 정부 포상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업무평가에서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소정보안내시설물을 확충․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및 홍보를 위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배부 맞춤 홍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를 높이고자 도로명주소 마을지도 277개를 제작해 ‘도로명주소 대형 안내도’를 각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부착해 마을 사람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물맑은 양평시장 안내도를 도로명주소 기반으로 최신화해 상인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길찾기의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은 올해에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확대,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충, 상세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개선, 자전거길 쉼터 주소부여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선진 주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방기관으로서는 가장 우수한 쾌거이며,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지난 5일 양평군 지평면 햇빛촌 요양원(원장 신경숙)은 지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장학금 65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신경숙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이 우수한 학생에게 희망을 주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탄 헌금을 모아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부받은 장학금은 지평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올해도 지평면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원장님 및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학생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햇빛촌 요양원은 수년째 장학금 기탁을 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월드비전 후원 등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후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첨단농업 기술보급 및 농업의 신기술 확대를 위해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5분야 29개 사업 33개소로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양평형 스마트 농업기술 조기 확산 ▲기후변화 적응 ▲국내․외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기술의 현장 실용화 촉진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확대를 통한 공익적 가치 확산 ▲저탄소 실천단지 모델 보급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지원 ▲기후변화가 농업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신규사업 등이 있다. 시범사업의 신청자격은 2021년 12월 29일(공고일) 기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로 보조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자부담 능력 등이 있어야 하며, 분야별 사업별 자체 선정기준 및 자격요건에 적합한 농업인(타 지역 거주자나 체납자는 제외) 및 농업경영체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부서 및 각 읍면 영농기술상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대상자가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YP아트스쿨 빨간약 봉사동아리(총괄기획팀장 박석남)에서 2021년의 마지막 날에 서종면 복지 위기가구 2가정에 동절기 이불 및 코트와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이웃돕기에는 빨간약 봉사동아리 강희덕위원과 함께 양평 남한강주유소 장순엽대표는 이불과 코트를, 양평읍 아울샾 성진호 대표는 마스크를 후원해 마음을 모았다. 빨간약 봉사동아리 총괄팀장은 “이 날씨에 누군가 허술한 옷과 이불로 춥게 보내고 계시지 않을까 걱정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종면 복지팀장은 “한파주의보로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던 중 마음에 걸리는 가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딱 맞춰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복지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열심히 찾고 나누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P아트스쿨 빨간약 봉사동아리는 서종면에 지난 12월 초 조손가정에 이불과 카페트 기탁 등 연말 방한용품을 지원한바 있으며, 새해를 맞아 1월 중 조손가구에 간식 지원예정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2년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서 양수리전통시장의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시설현대화로 상권기능을 대폭 개선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 공모시행 했다. 양수리전통시장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양수리 일원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으로 양수리․용담리 일대의 상권종합진흥사업을 수행하며 ‘연의나라 양수리’ 브랜드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주민과 상인간 협의하에 민속5일장을 확대 이전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확충하여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고객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양평군과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선교)는 2022년 경기도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양수리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올해 안에 전통시장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고객문화센터, 공유주방 등의 시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동면은 지난 31일, 양동면 대한적십자(회장 최정숙)에서 새해맞이 떡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양동면 대한적십자에서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관내 저소득층 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60가구에 떡과 불고기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희망찬 소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올 한 해, 양동면을 위해 힘써주신 적십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에서 준비한 떡과 불고기 맛있게 드시고 돌아오는 임인년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8일 2022년부터 2년 동안 군민의 세무 상담을 도와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이번 양평군 제4기 마을세무사는 옥천면 아신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이수영 세무사이며, 2022년 1월부터 2년간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 사무실 등에서 개별적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양평군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사업자와 서민 등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세무 상담 서비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3일 오전 갈산공원 내 충혼탑 참배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년 충혼탑 참배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계환 부군수, 문화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행정담당관 등 간부공무원 6명이 함께 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충혼탑 참배 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2022년 시무식에서 정동균 군수는 “지난 한 해 각종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 군민들과 단합하고 따뜻한 동행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7기 남은 임기 동안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완성할 수 있도록 양평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도서관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은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을 읽어주는 유아 책 읽기 프로젝트로 1호 달성자가 어린이도서관에서 탄생했다.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서들이 엄선한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그림책 천 권을 완독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으로 양평 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다. 양평군민들로부터 꾸준한 신청과 참여가 이어져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1호 달성의 주인공 5세 김주안 어린이가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 받았다. 김주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끝까지 1,000권의 책을 완독해준 주안이가 대견스럽고, 천 책 프로젝트로 인해 아이의 목표 의식과 성취감을 이룰 수 있게 해 준 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 책 프로젝트는 양평군 도서관 대출회원 5~7세 대상으로, 사서추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티커 북을 배부받으며, 가방 한 개에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목표를 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