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올 상반기동안 사회복지법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9세대를 대상으로 문손잡이, 수도꼭지, 형광등 등의 수리 및 교체 등의 소규모 수리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은 거제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실리콘 보수, 문손잡이, 형광등, 전기콘센트 수리 및 교체 등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청받아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신속한 수리를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담당했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 등에서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경우 거제시 생활지원과 또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주낙영 민선 8기 경주시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 6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 무대에 시민들의 환호 속에 함께 올랐다. 단상에 오른 주 시장은 김 여사와 함께 객석을 향해 큰 절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주 시장 내외가 취임식장 단상에 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경주시청 어린이집 한서진, 염윤서 어린이가 주 시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민선 8기 주 시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일 잘하는 행정가이자, 정무감각이 뛰어난 시장을 얻은 경주시민이 부럽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7월 1일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제11대 대구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강 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관악부 버스킹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하고, 아침 교육활동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과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료의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급식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면서 급식 질 관리 상황과 급식종사원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출마 첫 공식 행보로 학생등교길 안전지도를 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선 취임 첫행보로 학교현장을 찾는 것은 선거기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함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7월 1일(금)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겸해서 제11대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의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싹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월례모임·취임식 전 참석 직원들에게 구화인 장미꽃을 전달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취임식은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 후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오전 11시 30분부터 달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오후 일정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전담병원인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인과 국가유공자를 위문, 격려한 이후 달서구 상인동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게시하고 위문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추 재배농가들의 칼슘 결핍 민원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배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칼슘은 체내 이동성이 낮아 오래된 잎에 많이 흡수되어 있더라도 뿌리에서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새잎에 결핍증이 나타난다. 또한 기온이 높아 건조하거나, 저온 다습한 경우에도 뿌리의 활력이 저하되어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고추 재배포장을 만들 때 칼슘비료를 충분히 살포하더라도 질소·칼리·마그네슘을 다량 살포하면 칼슘의 흡수가 저해된다. 고추 칼슘 결핍은 시설재배와 노지재배에서 모두 나타나는데, 결핍 시 잎맥이 먼저 황화되며 생장점 부위가 위축되어 갈변·고사한다. 그리고 과실에는 주로 측면이나 끝 부분에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부패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고추 새순이나 과실에 칼슘 결핍 증상이 보이면 염화칼슘 0.3%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시비해야 한다. 또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에 신경 쓰고, 비 온 뒤 배수를 잘하여 습해로 인한 뿌리 기능저하를 막아야 한다. 그리고 피해를 받은 과실은 빨리 제거하는 것이 다음 꽃이 생기는 데 유리하다. 칼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2023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2년 주민제안사업 군민투표를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심사를 통과한 48건 사업으로 주민공모형 사업 43건, 청소년·청년형 사업 5건이다. 투표 방식은 군청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온라인 투표를 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출장소 포함)에 직접 방문해서 가능하다. 한편, 2022년 주민제안사업의 최종 선정은 군민투표(5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50%)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에 따라 주민공모형 16.5억 원, 청소년·청년형 2억 원 사업이 선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선정하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8년간 대구혁신의 길을 이끌어 온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대구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울 때도, 진심이 왜곡돼 속상할 때도, 아쉬운 점도, 슬픈 일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시·도민의 단합된 저력으로 오랜 염원이던 통합신공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고 취수원 다변화의 해답을 찾은 것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힘입어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선정을 마무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선 7기의 절반 이상을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하면서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믿고 함께해 주신 대구시청 가족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끝으로 “대구에서 뼈를 묻겠다는 8년 전의 약속대로 대구에 살면서 대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운 봉사의 길을 가겠다”며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권 시장은 이임식을 마치고, 시청 별관 로비에서 환송하는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정든 대구시청을 떠났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창현 기네스전시관 및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뇌병변1급, 56세)가 29일 키르기스스탄 고려인협회(회장, 한 비체슬라브)를 방문, 양측의 장애인관련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장애인 의료 및 시설 지원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낮 수도 비슈케크의 협회 사무실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된 협의에는 최 대표와 협회 박 아르투르 수석부회장, 티가이 빅토리아 부회장, 김유리 일치신문 편집장 등이 함께 해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우선 고려인 협회의 고려인들 중 의료 지원이 필요하거나 장애인관련 시설과 보조기구 등의 지원이 필요한 회원이 있으면 지원과 협력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관련 각종 시설이나 교육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상호 방문을 통한 꾸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창현 대표는 지난 15일 비슈케크 중심 광장에서 이식쿨호수 500km를 전동휠체어 입으로 도전하기위한 출정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키르기스스탄 언론과 정부관계자, 장애인단체 회원, 한인회, 대사관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또 20일은 이식쿨호수 주변 최대 도시 카라콜시의 장애인유치원을 찾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종화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사진)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7월 1일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제35대 대구시장 취임식 참석 후 오후 시청 별관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오후 경제부시장 산하 국장들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간부신고를 겸한 자리에서 취임 소감을 밝힌다. 이후 제3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구.삼영초교부지 복합개발, 산업단지 내 도로 확장 등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취임 둘째 날에는 시의회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직원 사무실을 방문해 앞으로 호흡을 맞출 직원들과 소통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조속히 지역의 경제·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안 해결과 함께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5대 미래산업인 플라잉카,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구상과 국비 확보 등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가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춰 경관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문조 부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의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2030 영천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 규정에 의거하여 지난 2015년 처음 수립됐으며,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재정비한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주요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상황을 반영하여 영천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경관계획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관련 부서에서 실무중심의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시는 내실 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까지 수준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천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 실현의 추진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민선 8기 안동시‘권기창’호가 7월1일 오전 10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다. 취임식에는 국·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유림,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한다. 3대 문화권사업으로 조성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이 아직까지 생소함이 있어 취임식을 통해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새벽 5시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는 평소처럼 취임 첫날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 후 오전 8시30분 충혼탑 참배를 통해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시부터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가 등 검소하면서 품격 있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민선8기 출범을 알린다. 1962년생인 권 시장은 안동 경일고와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남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동과학대와 경북도립대학에 이어 안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경북도청이전 평가위원과 신도시건설위원, 안동과 예천의 자문위원, 국민의 힘 국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민선8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대학교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참가선수 및 인솔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최고의 장인을 뽑는 2022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교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웹마스터, 시각디자인, 양복, 그림, 귀금속 공예 등 22개 세부 직종별로 170여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 금·은·동상 등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이 주어졌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고취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들이 수많은 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지난 24일 교촌 한옥마을 일원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캠페인은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청렴주니어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렴루키 등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촌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 반부패 청렴정책을 홍보했다. 또 청렴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