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7일 중대한 직장내 괴롭힘의 경우 단 1회 만으로 처벌이 가능하게 하는 가칭 '고(故) 오요안나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을 4개 조직에서 24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경제 성장률은 하향 조정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수 개월간 이어지겠지만 우리 경제와 국가 시스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기획재정부는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25년은 한마디로 격동의 글로벌 정세 속 혼돈의 국내 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은 캐나다와의 관세전쟁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역구조의 변혁을 야기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5년 새롭게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N수생' 지원자 규모가 25년 만에 처음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의정갈등 속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조정 규모가 변수로 꼽힌다. 지난 2일 종로학원이 역대 수능 N수생 응시자 수와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기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 더 그룹을 이끌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회추위는 지난달 후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부터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시험 시간이 20분 더 길어진다. 통합형으로 바뀌는 탐구는 문제가 10개 늘어나고 배점은 2단계(2·3점)에서 3단계(1.5·2·2.5점)로 촘촘하게 바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탐구 영역의 문제 수가 늘고 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의과대학 증원 영향으로 의대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경쟁률과 전국 과학기술원에 정시 지원자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의대 정원 확대’가 최상위권 수험생들을 빨아들인 ‘블랙홀’이 됐다. 39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트럼프노믹스 2.0으로 무역전쟁의 우려와 글로벌경제 질서에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신행정부가 고율 관세 부과를 통한 보호무역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미국 제조업을 복원한다는 명목 아래 자동차, 철강 등에서 관세 장벽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구금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3일 만이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1차 집행 실패로 숱한 논란만 야기했던 ‘공수처 무용론’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양새다. 반면 여론은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