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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김규식 선생의 공동선언 실천하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1일 서울 경교장 1층 바불마루에서 '남북 제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과 '경교장복원 범민족 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성 한여름'의 아쟁시나위와 대금산조 연주 및 김평부의 '껍데기는 가라'와 '남누리 북누리' 연주와 노래로 이어졌다.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경교장 복원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장장 분당 73년이라는 세월을 겪으며 이제는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적극 도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남쪽에서는 수구세력이 외세와 결탁해 민족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한편 끊임없이 반민족적 반통일적 망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는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개최된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기본적으로 '우리민족끼리' 정신에서 출발해야 하며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은 최초의 남북협상의 산실인 경교장을 방문해 김구 선생의 피어린 통일 염원을 가슴에 안고 회담에 임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날 이들이 촉구한 사항은 총 6가지다. 1. 우리민




[시사칼럼]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진다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 진다고 한다.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작금의 재벌이나 권력자들이 죽을 때 무엇을 가져갔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빈손이다. 인간은 약관까지 세상을 살아갈 준비기간을 거쳐 50년의 사회생활을 하다 하늘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고희(古稀)가 되면 인간 본성으로 돌아가 인간생활을 정리하면서 살았던 사회에 족적을 남기려 인사유명(人死有名) 호사유피(虎死留皮) 한다. 후손의 인간적인 삶을 위하여 덕도 쌓아 자녀들에게 남기고 간다. 이것이 하늘의 도이고 인간의 본성이다. 김재규, 그는 경북 선산에서 1926년 3월6일 태어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2기 동기생의 인연으로 중앙정보부장 재직 중 차지철 대통령 경호실장과의 갈등과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 박정희에게 실망하며 결국 10·26 방아쇠를 당겼고 1980년5월24일 신군부에 의해 55세의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인물이다.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재규는 재판과정과 사형집행 직전까지 '10·26은 민주회복국민혁명' 임 을 시종일관 주장하였다. 김재규는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