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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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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동에 대한 특별 배려가 은수미표 복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80년대, 독재에 항거하던 젊은 청춘들의 죽음이 일상의 삶과 어우러져 있어 삶과 죽음의 경계조차 모호하던 그 시절을 살아냈던 것이 지금의 삶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회고하는 은수미 시장을 9일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만났다.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역설적이게도 “우리의 어린이들은 나의 삶과는 달리 굴곡지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은 시장의 발언은 어떤 배경을 통해 나왔을까. 그의 삶과 철학속으로 들어가봤다.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 인생 역정에서 언제가 가장 기뻤고 언제가 가장 슬펐나. 나는 행운의 별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분신과 추락사 등의 죽음이 항상 가까이 있었던 80년대를 살아오면서, 시대에 맞서 정면도전을 했기 때문에 굴곡도 많이 겪은 삶이었다. 스스로도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살아났고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고 지금도 도전할 수 있고 심지어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지금도 꾸고 있을 수 있는 건, 전적으로 내가 행운의 별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의 삶 전체에 대해서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시점이 제일 기뻤냐고 묻는다면 내가 35살



문정법조타운 교통혼잡…차량 진입로 개설 '시급'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지구의 입주가 맞물리면서 법조타운과 업무단지 내에 출퇴근 차량과 업무상 출입하는 차량들이 크게 늘어나 진입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각급 기관 및 관련 오피스 입주와 더불어 차량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차량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근 상인과 주민, 관계자들은 서명 운동까지 벌이며 반발하고 있다. 20일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관련 오피스들이 속속 문정지구로 이전하면서 도로의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공기관 및 인근빌딩을 차량으로 이용하는 방문객은 연간 통산 약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법조타운에 진입하는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수백여m씩 차량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는 등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현재 송파대로변에서 문정지구 법조타운을 차량으로 이용할 경우, 기존 차량 도로를 이용해 관영아파트앞 사거리를 우회해야만 진입할 수 있다. 법조타운 바로 아래 문정오밸리스크 사이로 도로가 나있어 법조타운이나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구치소 등으로 바로 직행할 수 있지만 볼라드(b

[이화순의 아트&컬처] 여인상 속에 담은 삶의 여정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나무를 재료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송진화(55)가 17일부터 9월19일까지 서울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3년만에 신작 전시를 갖는다. 25점의 신작들은 재료의 물성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자아내며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작가가 살아온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고, 마치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하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은 아이만한 여인 목조각들이 보인다. 마치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의 아들이 되면서 생명을 얻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 작품들 사이에 앉아 사진을 찍는 작가의 모습이 그 목조각과 함께 호흡하는 가족의 모습이다. 엄마가 따로 없다. 송진화 작가는 본디 세종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러다가 마흔 언저리에 꼭두 인형에 반해 나무 조각을 생각하게 됐다.“2006년부터 나무를 깎아 작업하기 시작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나 같은 여인상에 담아서 표현해보고 싶었다.” 나무로 조각된 여인상은 작가가 살아온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고, 마치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하다. 때론 성숙하게, 때론 매력적이고, 위트있는 표정과 몸짓도 보인다. 마음이 따뜻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