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LH(사장 변창흠)가 지난3일 ‘주거행복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주택관리서비스 ▲커뮤니티 우수단지 등에 대한 통합시상식으로 주거지원 부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수상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LH티비’ 채널로 생중계 되었으며, 공공임대주택의 ▲주택관리 서비스 우수사례 ▲입주민 커뮤니티 우수사례 ▲관리사무소 네이밍 공모전 ▲수선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작은도서관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주택관리 서비스 부문에서는 우수 단지 20곳이 선정 ▲최우수상은 ㈜서일개발이 주택관리를 맡고 있는 판교백현 3단지가 수상했으며 ▲양산신도시LH1단지 등 3곳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주민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66개의 커뮤니티 중 최종 20건이 선정 ▲최우수상은 보건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지내 어르신을 위한 노인대학, 아동을 위한 방학돌봄교실 등 입주민 맞춤형 활동을 진행한 김천대신 휴먼시아의 ‘사랑방처럼 어우러진 주거공동체’가 수상했다.
수선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지엠건설 등 총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저장강박장애 세대의 주택 개보수 뿐만 아니라 청소, 소독까지 완결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H는 향후 수상작에 대해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수선업체 및 관계기관,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활동 부문에서는 ▲파주 한울마을4단지 무지개 작은도서관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커뮤니티 거점 장소로서 지역사회와의 교류, 입주민 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단지내 작은도서관 10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창원 LH 주거복지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입주민 주거행복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만들어가겠다”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전국민 대상으로 개최된 ‘관리사무소 네이밍 공모전’에서는 최종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그 중 ‘LH 주거행복지원센터’를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