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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현장에서 미래관광 가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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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30일(월)부터 2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의 중심인 경북 구미에서 개최하여, 근대산업유산의 가치 재조명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유산의 문화적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에 관한 연구’, ‘문화로 해석하는 명주 길쌈’ 등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추진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특히 구미 오운여상, 수출산업의 탑 등 근대산업유산을 직접 답사하며,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말 사옥인 육부촌을 경상북도 근대산업유산으로 지정 완료하였으며,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경북도 산업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기초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관광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포항 영일대호텔에서 워크숍 개최를 통해 경주 코모도호텔, 구미 호텔금오산, 포항 영일대호텔을 연계한 근대산업유산 호텔 관광벨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2023년부터 오운여상을 포함한 산업유산 특화 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공사에서는 이를 확대하여 경북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주요 산업유산을 연계한 관광트레일 및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근대 산업 부흥기의 유산들은 단순히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새로운 관광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 산업유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ㆍ보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그 역사적ㆍ산업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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