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6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측과 노조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다.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단체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달서구에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고효율 전기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와 친환경 가치 실현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성하 넥스트로 부지점장은 “사측과 노조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