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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구마모토 재방문…“생업 재건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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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9일 구마모토(熊本) 강진 피해지역을 다시 찾았다고 NHK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3일 처음 피해 지역을 방문한 지 1주일만이다.

아베 총리는 29일 오전 자위대 항공기 편으로 구마모토현으로 이동한 후 자위대 헬기를 이용해 강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오이타(大分)현의 고속도로 피해 현장을 상공에서 점검했다.

그후 아베 총리는 오이타현 유후(由布)시를 방문해 유후인 역 앞 상가에서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오이타현의 유명 쇠고기인 '분고규(豊後牛)' 스테이크를 시식한 뒤 "맛있다"고 말하는 등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이후 히로세 가쓰사타(廣瀨勝貞) 오이타 현 지사 등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하루라도 빨리 인프라를 복구해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고 활력있는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생업 재건을 위해 정부로서 강력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피해 규모를 직접 눈으로 봤다"며 "향후 관광업, 중소기업, 농업 등의 산업을 유지하고, 재건을 위해 (중앙과 지방 정부가) 연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아베 총리는 구마모토 현으로 가 구마모토시의 상가나 니시하라(西原)의 대피소를 방문했다.

지진 대응이 올 여름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14일 밤 발생한 1차 강진 후 16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당일 새벽 2차 강진 발생으로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가 23일 피해 지역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23일 방문에서 구마모토현 마시키(益城町)지역과 미나미아소(南阿蘇村)를 방문해 이재민들의 손을 잡고 정중한 태도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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