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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백세

환절기의 불청객

가을에 급증하는 질환들… 급격한 기온차와 건조한 대기 등 계절 특성 원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을 환절기는 밤낮 기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면서 건강에 여러 위협적 환경이 조성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건조증, 안구건조증 등의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기온차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

만성화시 부작용 위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가을 환절기에 가장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9월과 10월 발생이 나머지 달보다 1.6배 많다.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꽃가루다.

대기 중의 꽃가루 양은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비가 오면 대기 중의 꽃가루가 매우 감소하고,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대기 중 꽃가루가 증가해 증상도 이에 따라 변하게 된다. 연중 어떤 계절에도 발생하나 환절기인 가을과 봄에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3가지 주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면역성 질환이다. 증상이 봄이나 가을 등 특정 계절에 나타나는 경우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다. 잡초, 나무나 꽃의 꽃가루로 인한 ‘꽃가루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에서 봄에는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사나무 등 수목화분이 주된 원인이 되고, 여름에는 잔디 등의 꽃가루가,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의 잡초화분이 공기 중에 많
이 떠다니는 꽃가루다.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에는 눈부심, 과도한 눈물, 두통 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하고 잘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축농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나 나무 종류를 피하고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감기로 오인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돼 후각 장애, 두통 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천식 축농증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므로 증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병원을 찾아 경과에 따른 약물치료를 하는 등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불안정한 눈물막 ‘안구건조증’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 환자도 늘어난다. 눈의 충혈, 낮은 눈물막, 눈물막 찌꺼기, 빠른 눈물막 파괴시간, 섬유질 모양의 점액 분비물, 안구표면 손상, 비정상적으로 상승된 눈물의 삼투압, 눈꺼풀테의 염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의 수분 부족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인성 질환이다. 눈물만 마르는 것이 아니라 안구표면 손상까지 동반한다. 눈물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깥부터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성분을 분비하는 기관 및 세포도 다르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안구건조증을 초래하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안구건조증은 발병할 경우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방치해 치료를 받지 않게 될 경우 각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의심될 경우 우선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흡연 먼지 바람을 비롯해 건조한 실내, 컴퓨터나 스마트기기의 과도한 사용, 콘택트렌즈 등은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인자들을 피하는 것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막는 길이다. 특히 가을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주변 습도를 조절해 주거나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눈을 찜질하면 좋다.

감기와 오인되기 쉬운 ‘열성질환’

안구뿐 아니라 피부건조증도 심해지는 계절이다. 10월에는 피부건조증 환자가 전월 대비 1.5배가량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피부건조증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10 월 병원을 찾은 환자는 9월보다 52.6%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가을철에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이 지난 후 차츰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피부건조증은 건조한 환경 등의 여러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원인은 건조한 날씨, 냉난방기, 자외선 등 의 외부적인 요인과 유전,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의 내부적인 요인이 있다.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 갈라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악화될 경우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전 보습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진단을 통해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외부적인 요인의 경우는 충분한 보습크림 사용 등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나, 유전 아토피 피부염 등의 내부적인 요인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연고를 처방 받아야한다. 피부건조증 또한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3대 전염병으로 불리는 유행성

출혈열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열성질환에도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이들 질환은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옮기는데 풀숲이나 잔디밭에는 쥐의 배설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앉거나 누우면 안되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뛰어 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을철 열성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 위에 누워있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또 야외활동 시 가능한 피부노출을 적게 하며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며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되면 빨리 병원에 내원하도록 해야 한다.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단순 감기로 치부하기 쉽다. 발열이 1주 이상 지속된다면 열성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롯데건설 리베이트로 한신4지구 수주?!…“철저한 수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1조원대의 공사비가 걸린 서울 서초구 신반포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이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얼룩지면서 수사당국의 개입여부가 주목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신4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들은 오는 15일 오후2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투표를 갖고 롯데건설(기호2번)과 GS건설(기호1번) 중 양자택일한다. 한신4지구는 완공시 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3685가구에서 파생될 1조원대의 총공사비를 비롯해, 지하철 고속터미널역(3·7·9호선)과 잠원역(3호선) 그리고 반포역(7호선)이 인접한 편리한 교통 접근성으로 인해 미래상가 수익창출 모델성 마저 갖춘 곳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부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 한신4지구에서는 롯데건설사에 의한 금품 수수 등이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한다. ■ 강남재건축, 정부 경고도 뒷전 끊이질 않는 금품 향연 제보자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0일 시작된 부재자 투표이전부터 조합원 가족들을 본사 건물 유명 레스토랑에 초대해 고가의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이후 그룹 계열사 롯데슈퍼 등의 직원을 동원해 선물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표를 대가로 금품 제공을 약속했다고


롯데제과,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대기업 중 유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제과가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KBS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에 롯데제과가 대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빼빼로, 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해 왔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5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이동치과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734명의 진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를 해왔다. 이와 함께 200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봉사동아리 ‘함행복‘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지난 12년간

인천 8살 여자 초등학생 살해 10대 주범과 공범 1심 불복 항소심 앞두고 변호인단 모두 교체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실상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은 10대 주범과 공범이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모두 교체했다. 22일 이 사건의 주범인 고교 자퇴생 A(16)양과 공범 재수생 B(18)양은 지난달 22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20년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들의 항소심 사건은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된 상태이며 아직 첫 심리기일은 지정되지 않았다. 항소심을 앞두고 A양과 B양은 최근 변호인단을 모두 국선 변호사를 1명씩 선임해 교체했다. 이들 중 B양이 선임한 국선 변호사는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1997년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인 이른바 '세풍(稅風)사건'을 맡아 재판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사표를 내고 변호사 개업을 한 인물이다. B양은 1심 재판 때도 부장 판·검사 출신 등을 대거 담당 변호사로 지정해 과도한 변호를 받는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A양은 항소심에서 1심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심신미약을 재차 주장하며 형량을 줄이려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형사소송법 제368조 '불이익변경의 금지' 조항에 따르면 피고인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