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1.11 (목)

  • -동두천 -11.3℃
  • -강릉 -7.4℃
  • 맑음서울 -11.1℃
  • 구름조금대전 -8.3℃
  • 구름조금대구 -7.4℃
  • 맑음울산 -5.7℃
  • 광주 -6.7℃
  • 맑음부산 -4.7℃
  • -고창 -6.6℃
  • 제주 -0.6℃
  • -강화 -10.7℃
  • -보은 -10.3℃
  • -금산 -11.4℃
  • -강진군 -4.5℃
  • -경주시 -6.5℃
  • -거제 -3.9℃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사람 마다 다른 갱년기 ②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남성들은 보통 49세에 생식능력이 멈추게 되는 폐경이라는 시기가 있는 여성에 비해 뚜렷한 폐경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남성은 30세부터 매년 약 1%씩 서서히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갱년기를 겪게 된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40세에서 60세까지는 7%, 60세에서 80세 남성은 21%가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정상치보다 낮은데 이를 남성 갱년기라고 한다. 남성은 한 가정의 가장이자 기둥으로서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얼마 전 얼굴과 몸이 예전 같지 않고 폭삭 늙어 보인 상태로 내원한 환자가 있었다. 언론에서 중년들에게 운동이 좋다고 하니까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5시간 이상 운동을 했다고 자랑삼던 환자였다. 이런 경우 운동도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한 경우다.

운동법에서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자기 몸에 맞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과도한 운동은 남성호르몬이 근육에서 파괴되면서 성욕감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기분이 좋을 정도로 적당히 해주는 게 좋다.

부부 성생활도 너무 절제된 생활보다는 적당히 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남성의 발기가 되는 기전은 음경 내에서 평활근 이완제의 분비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음경 내에 충만됨으로써 발기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산화질소는 음경이 발기되었을 때 더욱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장기간 금욕 생활을 하게 되면 음경의 발기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무리 좋은 음식도 지나치거나 과식하면 부족함만 못하다고 보는 것처럼 문란한 성생활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인체에 이로운 것처럼 균형잡힌 성생활도 남성과 여성의 건강에 유익하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이나 신장이나 간장질환 등의 대부분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약 40% 정도는 당뇨환자가 차지한다고 한다. 이처럼 당뇨병은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음경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남성의 발기 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참고로 남성호르몬은 남자를 남자답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데 남녀 모두에게 성욕을 유발한다. 남성에게는 성기를 발기시켜주고 여성은 음핵을 발기시켜준다. 또한 인체의 털을 자라게 하고 성격을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만들어주거나 남자다운 목소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골밀도나 두뇌 근육 계통에도 작용을 한다. 대개 17세에서 18세에 가장 많이 생산되지만 30세가 되면 매년 1%정도씩 감소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차가 크다. 왜냐하면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관리를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매년 0.5%에서 2%정도의 차이로 남성호르몬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기호식품으로는 술이나 담배에 의해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천식, 간장질환 등에 따라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남성의 정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젠이 대표적이다. 남성호르몬의 약 95%는 고환에서 만들어지고, 5%정도가 부신이란 장기에서 만들어진다.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떨어지고 식사할 때 음식을 잘 흘리기도 하며 감정이 불안정 상태로 쉽게 변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금방 슬퍼지기도 하고 기뻐하고 화도 잘 내고 울기도 잘하여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 옛날 어르신들이 나이 먹으면 애 같아진다고 하는 이유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같은 갱년기 증상이더라도 뚱뚱한가 마른가 피부가 검은가 흰가에 따라, 얼굴 생김새(둥글넓적한 얼굴, 각진 얼굴, 역삼각형 얼굴, 상하로 갸름한 얼굴, 볼록렌즈형 얼굴, 오목렌즈형 얼굴)에 따라 성격이나 체질이 다르기에 치료법 또한 다양하다. 고로 형상의학적 관점에서 정확한 관찰과 진단이 중요하다.



[르포] 최저임금 인상 후 동네상권은?… “인건비보단 물가가 부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여파로 동네상권이 경영악화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소규모 업소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대부분 추가 인력을 고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건비 영향이 비교적 크지 않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은 인건비 상승뿐 아니라 유통 과정에서 인건비 상승분이 더해져 제품 단가가 상승할 수 있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식당 등의 요식업은 날마다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물가 영향이 큰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동네상권 상인들은 인건비보다는 물가 부담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었다. 서울 강동구에서 ‘ㄱ순대국’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올해 들어 메뉴 가격을 500원씩 인상했다.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A씨의 식당은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이다. 정씨는 “그동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이번 최저임금 인상 이후 쌀 가격이 3만원대에서 4만원

이르면 내주 초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선언' 나올 듯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사실상 두쪽으로 나뉘어진 국민의당의 막판 '기세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민생포럼 형식으로 치러지는 '국민통합포럼(양당의 통합 추진 모임)'행사에 동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통합반대파의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도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당원간담회'를 열고 통합반대세력의 규합에 나선다. 정치권 일각에선 "양측이 이미 화합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르면 내주 초에 '공동 통합 선언'을 할 것이 확실시 된다. 안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동 통합 선언을 이르면 다음주 초에 하는 것은 결정된 사안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은 당연히 유 대표 측과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양당 통합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던 유 대표가 발빠른 대응 기조로 전환하게 된 것은 바른정당의 최근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유 대표가 통합 행보를 늦추다가 바른정당 소속 의원이 한명이라도

생활맥주, CJ 비비고 콜라보메뉴 ‘봉다리 복만두’ 출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가 CJ제일제당 ‘비비고’와의 콜라보레이션 메뉴 ‘봉다리 복만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봉다리 복만두’는 한입 크기의 ‘비비고 수교자’를 바삭하게 튀겨, 웨지감자와 함께 복주머니 형태의 종이봉투에 담아 제공하는 시즌 한정 메뉴다. 지난해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윤식당’ 프로그램의 ‘팝만두’와 유사한 메뉴로,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봉다리 복만두’의 재료인 ‘비비고 수교자’는 생활맥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생활맥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며 “최고 수준의 수제맥주를 바탕으로 안주메뉴에 있어서도 생활맥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와 비비고는 새해맞이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순금을 드려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생활맥주 #비비고수교자 #봉다리복만두 해시태그와 함께 ‘봉다리복만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황금福 순금 24K(3.75g)’ 1명, 비비고 만두 선물세트 10명, 생활맥주 3만원 상품권 10명 등 총 21명에게 경품을


[책과사람] 이념의 격전장, 세계대전의 전초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 책은 2차 세계대전의 전초전이었던 스페인 내전의 중요성을 들추어낸다. 조지 오웰, 헤밍웨이는 물론 학생 의사 간호사 일반인 등 다양한 출신 성분을 가진 의용병들의 기록물과 일기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스페인 내전의 모습을 재구성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내전의 진행 과정 이후의 후일담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총망라한 스페인 내전 입문서다. 파시즘적 쿠데타인 동시에 무정부주의 사회혁명 세계 전역에 파시즘이 진군하던 1936년,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등에 업은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스페인은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다. 스페인 내전은 표면적으로는 개혁을 추진하려 한 공화파 세력(중산층 노동자)과 전통적 질서를 수호하려 한 국가주의자 세력(교회지주 군부 자본가)간의 단순한 정권 다툼처럼 보였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자유민주주의와 파시즘 간의 이념 투쟁이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현상이 스페인에서 일어났다고 말한다. 바로 내전 동안 좌익 사회혁명도 동시에 진행됐다는 사실이다. 쿠데타 초기, 제대로 된 군인들이 거의 없었던 공화파 지역을 지킨 것은 민병대였다. 특히 카탈루냐 지방에

[시사칼럼] 붓이 권력이 되는 나라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중세기, 서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무소불위의 왕권정치임에도 신망받는 종교인으로 구성된 원로회의를 두어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국가를 통치해 왔다. 백성을 사랑하는 종교이념과 국민을 사랑하는 통치철학이 합치되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 선서에서 성경에 손을 얻는 것처럼 종교의 경건성, 공정성이 신뢰로 직결되기 마련이다. 종교가 정치와 결탁하면 국가는 망한다 호사다마라고 했다. 왕권은 종교의 경건성을 악용하여 백성을 핍박해 왔으며 종교는 본연의 자세를 망각하고 권력에 치중하면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고 종교의 양적성장 우선으로 변질되면서 국가는 쇠퇴하고 결국 멸망의 단계에 이르자 종교를 개혁하기에 이르렀다. 개혁된 종교는 근세에 이르러 옛날의 영화를 그리워하는 일부 성직자들로 인하여 종교의 경건성을 훼손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유권자를 쉽게 접근하기 용이한 선거 때 주로 나타나고 있는데, 대부분의 성직자는 교회 신도가 아닌 후보자라 하더라도 소개를 해주거나 발언권을 주기도 하지만 일부 성직자는 아예 드러 내놓고 지지를 표명해 정치목사라 지칭되기도 한다. 정치목사로 지칭되는 목사는 퇴직 후 존경심과 신뢰까지 잃어버리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경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