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1 (일)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4.7℃
  • 구름조금대전 -2.4℃
  • 맑음대구 -0.6℃
  • 울산 0.6℃
  • 구름조금광주 -0.9℃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0.3℃
  • 제주 3.5℃
  • 맑음강화 -5.4℃
  • 구름많음보은 -3.2℃
  • 구름많음금산 -2.4℃
  • 흐림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1.3℃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어깨 넓고 배 나온 여성 ‘난임’ 위험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동의보감>에서 난임에 관한 조문은 포문(胞門)과 부인문(婦人門)의 구사(求嗣)에서 주로 언급되고 있다. 포문에서는 생리불규칙과 생리가 나오지 않거나, 붕루(崩漏), 대하(帶下) 등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부인문의 구사에서는 불임과 난임의 원인을 몇 가지로 보았는데 남자의 양정미박(陽精薇薄)과 정기청냉(精氣淸冷), 여자의 혈부족이나 정(精)을 포섭하지 못하는 것 등이 원인이 된다고 보았다.

형상의학에서 여성의 기본은 남자에 비해 키가 크지 않고 아담하고 피부가 희면서 코가 그다지 크지 않고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해 있으며 피부가 희고 매끄럽다고 보았다. 여기에 비해 남성은 키가 크면서 어깨가 발달되어 있고 피부가 검은 편이고 배가 나온 것을 기본으로 보았다. 그리고 남자는 남자다운 형상으로 인상이 강해보이고 여성은 성격이 밖에서 안으로 모이는 기운이 강해서 아기자기하고 섬세하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부드럽게 보이는 것을 기본으로 보았다.

생긴대로 병이 온다는 형상의학적 관점에서는 남자는 키가 큰 것이 남자다운 형상이고 여성은 키가 작은 것이 여성다운 형상이라고 보았다. 키가 큰 여성들은 나무에 비유해 보면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허리나 어깨가 아프기가 쉽고 흔들리기 쉽기 때문에 마음이 불안 초조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여성이 몸에 비해 머리가 크면 마음이 울적하고 불안한 신경성 증상이 잘 오게 되고 두풍증(頭風症)이라고 해서 이목구비와 미릉골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는 곳이 생기거나 머리가 무겁거나 두피가 뻣뻣해지는데 스스로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머리에 벌레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기도 한다. 입과 혀의 감각이 없어 음식 맛을 모른다. 이러한 여성은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혈(血)보다 기(氣)가 강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이목구비 중에서 귀와 코가 큼직하게 생겨야 남자답고, 여성은 입과 눈이 큼직하게 잘생긴 것을 여성답다고 한다. 여기에서 코는 기를 받아들이고 순환시키는 작용을 하는 곳이므로 코가 크다는 것은 기가 왕성하고 기의 순환작용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자는 양(陽)에 속하기 때문에 기를 얻어도 흩어지기가 쉽다. 여자는 음(陰)에 속하기에 기를 만나면 막히는 일이 많다. 그래서 여성에게는 기가 원활하게 운행하지 못해 울체되는 등 기병(氣病)이 많은 편이다. 기와 혈은 항상 짝을 이루어 인체에 흐르기 때문에 여성은 피를 고르게 해서 기를 소모시켜야 한다. 불임의 치료도 이것을 원칙으로 해서 치료하면 효과가 좋다.

형상의학에서 여성이 어깨가 넓으면서 엉덩이가 없으면 임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러한 여성은 성격도 남자같은 특징이 있다고 보는데 남성은 발산하는 힘이 강하고 여성은 수렴하는 성질이 강한 것이 원칙이라는 관점에서 본 것이다.

고로 여성이 남자처럼 어깨가 넓다면 포(包)하는 능력이 약해서 임신하는데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형상의학적 관점에서 남성은 등과 배가 발달하고 여성은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해야 정상이다. 이와 반대로 여성이 배가 나오면 역시 불임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여성이 배가 나왔다면 복부율동을 시켜서 일단 뱃살부터 빼는 것이 임신의 지름길이 된다고 본다.

조습(燥濕)이론에서 여성은 체질적으로 습(濕)하기에 피부가 부드러운 것이 원칙이고 남성은 조(燥)하므로 피부가 대체로 까칠까칠하다. 만일에 여성이 피부가 거칠거나 피부에 희끗희끗한 반점이 있으면 여성으로의 고유기능인 임신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피부가 거친 여성들은 기와 혈이 움직이는 통로가 되는 인체에 흐르는 경락(經絡)인 12경맥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명치끝이 아프거나 메슥거리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수족이 자주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배꼽 주변이 항상 뻐근하고 불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래서 형색맥증(形色脈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진찰을 하고 치료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베네수엘라 사태에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바뀌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중남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권기수 교수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토론회에서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국의 외교는 4강 중심의 외교와 일부 지역 편향 외교에 머물러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역인 중남미에 대한 체계적인 외교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외교 전략의 부재 속에서 중남미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중남미 협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수 교수는 “한국의 대중남미 정상외교는 2015년 중남미 순방 이후 사실상 실종됐다”며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경제

더보기
[2026 경제성장전략]자동차 개별소비세 6월까지 5→3.5%...무역보험 역대 최대 275조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 6월 말까지 연장되고 무역보험이 역대 최대로 공급된다. 정부가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3.5%)를 올 6월 말까지 시행한다. 인하되는 세액 한도는 100만원이다. 현행 개별소비세법 제1조(과세대상과 세율)제2항은 “개별소비세를 부과할 물품(이하 ‘과세물품’이라 한다)과 그 세율은 다음과 같다. 3. 다음 각 목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그 물품가격에 해당 세율을 적용한다. 가. 배기량이 2천시시를 초과하는 승용자동차와 캠핑용자동차: 100분의 5. 나. 배기량이 2천시시 이하인 승용자동차(배기량이 1천시시 이하인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의 것은 제외한다)와 이륜자동차: 100분의 5. 다. 전기승용자동차(‘자동차관리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세부기준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의 것은 제외한다): 100분의 5”라고, 제7항은 “제2항과 제3항의 세율은 국민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경기 조절, 가격 안정, 수급 조정에 필요한 경우와 유가변동에 따른 지원사업의 재원 조달에 필요한 경우 그 세율의 100분의 30(제2항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