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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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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얼굴 검은 여성, 기능 이상 있다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모든 생명체에는 개체보존과 종족 보존의 본능이 있는데 인간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길은 자식을 낳는데서 시작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종족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미다. 그런데 난임과 불임의 고통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여성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임상에서 알게 된다.

꽃이 피면 나비가 오고 꿀을 빨아먹은 나비는 다른 곳으로 가서 꽃을 번식시켜준다. 이는 천지자연의 이치다. 남자는 주고 여자는 받게 되지만 대신에 창조를 한다. 임신도 창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음식을 하는 것도, 남자를 가꾸는 것도, 집안을 깨끗하게 하는 것도 모두 창조의 한 행위로 볼 수 있다.

형상의학적 관점에서 여자는 기가 성하고 형이 쇠(氣盛形衰)하여 머리가 좋고 몸은 약하게 되어 있다. 남자는 형(形)이 위주로 되어 있다. 육체 즉 기혈이 왕성하고 머리는 둔하다. 상식적으로는 형이 성(盛)한 남자가 아이를 임신해야 될 것 같지만 형이 쇠약한 여자가 임신한다. 인체의 구조를 보면 머리가 동(動)하면 몸은 정(靜)하게 되어 있고 몸이 동하면 머리는 정하게 되어 있다. 고로 여자는 기가 성하여 머리가 잘 돌게 되어 있으므로 머리를 정하게 하려면 몸을 동하게 해주어야 평정을 찾기 때문에 임신이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해 머리가 둔해진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동물들을 보면 새끼를 배면 털이 고와지고 예뻐지게 되는 것처럼 임신을 하게 되면 여자가 피부가 고와지고 예뻐지게 된다. 동물들은 번식기인 경우에 짝짓기를 하는 것처럼 인간도 마찬가지로 번식하는 시기에 변화의 수인 3수로 변화한다. 다시 말하면 3개월에 한번씩 번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매년 감이 열릴 때 열매가 어느 해는 많이 열리고 어느 해는 적게 열리는 해거리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여자가 임신하면 얼굴에서 자식에 해당하는 부위인 양쪽 안포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남좌여우(남자는 좌측에, 여자는 오른쪽에)에 따라 다르게 부풀어 오른다고도 한다.

그리고 맥이 여자는 지적상(地積象)이므로 맥의 강약이 척맥, 관맥, 촌맥의 순서로 강하게 되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이같은 구별이 없어진다. 형상의학에서는 임신은 여자에게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오히려 임신을 못하는 경우가 비정상적인 경우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임신을 못하는 환자가 오면 우선 어떤 질병으로 인하여 임신을 못하는지를 판단하고 그 병을 치료해주면 임신이 자연스레 되는 경우가 많다.

형상의학에서 보는 남녀의 기본형이 있다. 남성의 기본형은 체격이 크고 키가 크고 피부가 검은 듯 하고 강해보이는 형(肥長黑剛)이다. 여성의 기본형은 키가 작고 마르고 피부가 희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형(瘦短白柔)이다. 그래서 여자가 얼굴이 검다는 것은 남자로 본다. 얼굴이 검다는 것은 폐가 맺힌 것을 풀어주고 흩어뜨리는 역할을 잘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처럼 생겼다는 것이 모순이다. 즉, 혈(血)이 허(虛)하고 기가 실(實)해서 임신이 어렵다고 본다. 기과는 혈이 삽(澁)하다. 혈이 적어서 정(精)을 포섭하지 못하므로 정혈(精血)을 조양(調養)해 주어야 한다.

<동의보감>에 여자는 14세가 되면 천계(天癸; 요즘 생리 시작을 의미)에 이르고 임맥(任脈)이 통하며 태충맥(太衝脈)이 성하여 생리가 나오면 난자가 성숙된다고 하였다. 여자가 나이가 되었는데도 유방이 발달하지 않으면 난자가 성숙이 약하다고 보기도 한다. 또한 정신과 혼백이 불안하여 포락(包絡)이 나빠져서도 불임의 원인이 되는데 임신하기 위해서는 먼저 월경이 순조로워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임신이 힘들어진다. 형상의학에서 여자는 남성에 비해 땀이 적고 몸이 따듯하게 되어 있고 남자는 땀이 잘 나서 몸이 차게 되어 있다. 따라서 여자가 몸이 찬 것은 중병으로 보고 몸이 차면 임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여자가 손발이 차다는 것은 배가 찬 것이고 자궁이 차하다는 의미다. 자궁이 냉하면 난자가 동면하기 때문에 착상이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어제가 푸른 것은 자궁이 냉한 것이다. 어제가 푸르면 배가 차고 안에 있는 장기들이 다 차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서 처방을 받고 치료를 해야 되겠지만 평소에 배가 차거나 손발이 찬 사람은 복부를 율동시켜서 배를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임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3자 단일후보에 '강기정'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강기정·민형배·최영호 후보가 4일 단일후보로 강기정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광주를 바꿀 더 큰 힘’을 내세우며 단일화를 선언했던 세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밤 자정 여론조사 결과와 시민사회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단일화 협의를 거친 끝에 강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과정에 뜻을 함께 하고 힘을 실어주신 시민사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의 뜻을 보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 큰 결단으로 광주정치 역사의 새 장을 열어주신 민형배, 최영호 두 동지들에게도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저희 세 사람이 물꼬를 튼 변화의 물길은 세 사람의 뜻이라기보다는 광주시민들의 절절한 뜻이요, 명령”이라며 “저희가 만들려는 시민공동정부는 세 사람의 공동정부가 아닌 시민과의 공동정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 후보는 시민공동정부라는 깃발을 들고 구호에만 그치면 어떡하나, 정치적 수사에 머물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저희가 시작한 변화의 물길이 광주를 바꿔낼 수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12일 700만 소상공인 총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촉구하기 위한 총회를 열기로 했다. 4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700만 소상공인 비대위 총회'를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4월 임시국회 내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총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기업의 일방적인 소상공인업종 침탈을 막아낼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가 바로 적합업종 특별법"이라며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창의를 통해 건전한 경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공정 경제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4월 임시국회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 측은 16~17일에 예정된 국회 산자위 법안소위 상정과 이후의 산자위 전체회의 과정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의 총의를 모으기로 의견을 모으고, 전국의 3000여 업체 대표들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15일 넘게 진행중인 국


[책과 사람]자본주의를 넘어설 대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탈리아 현대 정치사와 정당정치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적극적인 좌파 정치운동가인 폴 긴스버그 교수의 대표작이자 이탈리아 현대사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책 가운데 하나. 1945년 영국에서 태어나 현재 피렌체 대학교 유럽 현대사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리볼타 데이 프로페소리’(교수들의 반역)를 조직하는 등 시민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분투한 민중의 역사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 독일과 연합군에 의한 반도의 분할과 해방, 반파시즘 저항운동을 주도한 좌파와 연합군을 등에 업은 우파의 격렬한 대립,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농업국에서 시작해 1950~60년대를 거쳐 선진 공업국으로 빠르게 도약한 경험으로 수놓아진 이탈리아의 현대사를 다룬다. 또한 무솔리니부터 그람시, 톨리아티, 베를링구에르, 베를루스코니에 이르는 이탈리아 주요 정치인들의 꿈과 좌절은 물론, 해방 직후 공장 점거 운동과 1969년의 ‘뜨거운 가을’, 공장 평의회 운동과 자율주의 정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이탈리아’를 건설하고자 분투한 이탈리아 민중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무렵 끈질기게 펼쳐진 저항운동의 기록으로 시작

[시사칼럼]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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