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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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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비만의 원인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경제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섭취하는 음식물이 늘어나는 반면 활동량은 감소되어 생긴 비만을 현대사회는 ‘현대병’으로 간주한다. 문제는 비만이 성인병을 비롯한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한의학의 바이블인 <내경>에서는 기름진 음식의 섭취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최초로 언급한 바 있다.

살이 찌면 균형 잡힌 외모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여러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첫째로 비만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호흡장애, 관절질환, 성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과 불임증, 습관성 유산 등 질환을 야기하면서 각종 암의 발병률도 높일 수 있다.

두 번째로 심장에 부담을 주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세 번째는 비만 콤플렉스가 성격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소극적인 성격이 되거나 우울증, 히스테리, 대인 기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 저하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네 번째로 치료가 쉽지 않다. 비만을 고치려면 굳은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힘들다.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첫째는 유전적(선천적인) 요인이다. 비만 부모인 경우 성인이 된 자녀가 비만해질 확률이 높다. 환경적인 영향도 미치지만 부모 모두가 비대하다면 자녀가 비만일 확률이 약 50%에 달한다. 한 쪽만 비만이라도 자녀의 비만확률은 약 25%로 떨어지는데 그친다. 물론 가족의 식생활 방식과도 관련이 있는만큼 유전에 의한 영향만을 분리하여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두 번째는 운동 부족이다. 기초대사량을 감소시켜 지방의 합성을 촉진하고 인슐린 분비를 늘려 식욕을 증가시키고 체지방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한 임상연구에서 비만 발생의 원인의 67.5%가 운동 부족으로 지목될 정도다. 즉, 남들처럼 정상적인 분량의 에너지를 섭취해도 활동량이 적으면 에너지 소모가 감소되어 비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셋째는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다. 비만환자들은 지방이 많은 고기나 패스트푸드, 튀김류, 밀가루 음식, 라면 등을 즐겨 먹으면서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때와 상관없이 욕구에 따라 먹는 경향이 있다. 즉 아침은 잘 안 먹고 야식을 좋아하면서 군것질도 잘 하는 편이다. 특히 과식이나 폭식, 고지방 고칼로리의 간식, 불규칙한 식사시간, 기름진 식사 등 잘못된 식사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넷째는 심리적인 요인이다. 음식을 먹고 공복감은 사라졌는데 만족감이나 포만감이 안 느껴져 폭식을 하는 것이다. 지루함이나 짜증, 불만, 슬픔 등을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측면도 개입한다. 특히 여성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폭식이나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 또, 비만 환자에게 감정의 미숙, 부모의 과잉보호로 인한 영향, 열등의식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사회에 대한 적응 곤란, 학업성적 불량, 부모의 사랑이 결핍되더라도 이로인한 불만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음식을 과잉 섭취해 비만인 경우도 있다.

다섯째는 질병이나 약물과 성별에 의한 비만이다. 뇌 내의 병변, 갑상선 이상, 다른 질환의 2차적 합병증이나 경구 피임약, 항우울제 복용도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은 임신이나 출산, 폐경기를 거치기에 남성에 비해 비만 발생 빈도가 높다. 임신 중에는 지방세포의 비대로 현저하게 체지방이 축적되기도 한다. 이외에 약물이나 호르몬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 피임약은 인위적으로 임신을 막으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을 깨뜨려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경안정제나 천식,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 중에는 식욕을 돋우는 성분들이 들어있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쿠싱증후군 등 일부 내분비 질환에서도 비만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중년기나 노년기에 이르면 신체 열량소모가 줄어드는 반면, 양질의 음식을 선호하고 음식의 열량도 커지기 마련이다. 열량을 소모하기보다는 남게 된 열량이 체내지방으로 전환되면서 비만을 유발시킨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