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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윗배 돌출형은 내장비만형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최근 비만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 1조17여억원 가량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국민의료비의 약 5%에 해당하는 엄청난 액수이다. 대체로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W/H)로 측정한다. 우리나라에서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에 대해, 그 기준이 아직 일정하지 않지만 대체로 남성은 1.0이상, 여성은 0.9이상을 기준으로 보고 있다. 간단히 복부비만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허리둘레를 재는 것이다. 허리둘레가 여자는 32인치, 남자는 3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복부비만일 경우에는 암과 당뇨병 발생률이 5배, 심장병 발생률이 9배나 높아진다. 이외에 뇌졸중의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체지방이 복부에 집중할수록 동맥질환이나 뇌졸중과 관계있는 염증 유발물질의 혈중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복부 비만의 모양에 따라 비만의 유형을 유추할 수 있다. 윗배 돌출형은 내장비만형이다. 내장지방은 복부 내장 사이에 지방이 낀 것으로 혈관을 막히게 하고 뇌졸중이나 심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야채와 해조류 위주의 저지방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또한 기름진 삼겹살보다는 기름을 뺀 살코기가 적합하다. 술, 담배나 짠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이 좋고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 등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가벼운 아령운동을 15분 정도 하여 근육의 양을 늘려주면 기초 대사량이 증가되므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랫배 볼록형은 피하지방형이다. 특히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이나 운동을 안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유형이다. 이런 경우는 변비해결이 우선이다. 이에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나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물도 많이 마셔야 한다. 짧은 거리라도 꼭 걸어 다니는 습관을 가지고 계단오르기나 수영 등의 운동도 권할만하다.

허리 처짐형은 피하지방형이다. 특별히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뱃가죽이 더 두껍게 잡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는 탄력을 잃게 되고 많이 늘어져 있고 옷을 입으면 허리살이 옆으로 삐져나온다. 이때 좋은 방법으로 꾸준한 운동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잡곡밥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거나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또 복부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소아비만이나 고도비만이 발전된 남산형은 위, 아랫배가 연결되어 완만한 언덕을 이룬 복부비만 형태로 치료가 더 힘든 케이스이다. 합병증도 많고 오랫동안 습관을 유지해 왔기에 치료가 더욱 어렵다. 이때는 식이요법을 같이 실행해야 한다. 그리고 긴 시간을 두고 치료해야 한다. 등산이나 탁구, 댄스 등은 다른 사람과 함께 대화하며 어울리기에 적합하다.

뱃속의 지방을 제거하는 생활요법으로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 우선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이 적당하다. 하루 30분씩 주 5회 정도 꾸준히 한다. 반 윗몸 일으키기도 복부비만에 효과적이다. 손은 깍지 끼지 말고 귀 뒤나 머리 옆에 가볍게 댄다. 윗몸은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30도에서 45도 정도만 들어 올린다.

위아래 복부를 동시에 긴장시켜 전체 복부비만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5분 스트레칭도 좋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리는 방식이다. 이때 상체와 하체가 삼각형이 되도록 각도를 유지한다. 5~10초간 정지한 후 10회 이상을 반복한다.

식이요법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와 야채 등을 즐겨 먹고 군것질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폭식이나 잦은 음주습관도 없애야 한다. 아침식사는 반드시 챙겨 먹고 점심 과식을 피할 수 있도록 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 푸드 같은 고열량, 고지방식품 등은 피한다. 퇴근 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30분~1시간가량 주 4~5회 실시해주면 좋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롯데백화점,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 행사 진행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롱패딩, 다운, 플리스 등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들을 활용한 마케팅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롱패딩은 내가 쏠게! 투표는 누가 할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고객이 갖고 싶은 브랜드 롱패딩(아이더, 디스커버리, 네파)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롱패딩을 선택한 30명에게 ‘해당 정품 롱패딩’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겨울 의류 행사를 통해 롱패딩과 플리스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네파/밀레/블랙야크 등 상품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아이더, 라푸마, 머렐 등의 브랜드 패딩 및 경량패딩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부산본점, 노원점, 강남점 등 여러 점포에서도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에 대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젠틀아우터’ 행사로 직장인 남성들이 비즈니스캐주얼로 입을 수 있는 코트나 패딩 등 아우터 특가 상품을 기획하고 갤럭시, 폴스미스 등 50여개의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