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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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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행보(行步)가 식보(食補), 약보(藥補)보다 낫다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비만은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사상체질과 생김새에 따른 형상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지만 생활의 법도만 잘 지켜도 비만치료와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첫째, 조반석죽의 식생활을 습관화한다.

둘째, 식사는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밥은 적어도 20~30분간 충분히 오래 씹어서 과식을 막는다. 천천히 식사를 하게 되면 약 15분 정도 지나 포만감이 느껴지므로 과식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버섯요리는 밥을 먹기 전에 먹는다.

셋째, 날것, 생것, 찬것, 달고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는다. 사탕, 꿀, 초콜릿, 케이크 등 단순 당이 많은 식품이나 육류, 튀김류 등 기름기 많은 식품,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그리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식 국수 등은 절제해야 한다. 그리고 채소류나 해조류 과일, 콩류, 잡곡류, 감자 고구마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이나 시리얼과 우유 등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 좋다.

넷째,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이 필요한데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나 보리, 청국장이나 콩 등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섬유질의 수분흡수 성질 때문에 만복감을 주어 과식을 피하게 되고 콜레스테롤의 양도 낮추게 된다.

다섯째,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食補)보다는 행보(行步)가 낫다는 말이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장기간에 걸쳐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고지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적절히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을 해결하고 노화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마라톤 등의 유산소운동 중에서도 걷기가 뛰기보다 체지방 소비율과 칼로리 소비량이 높지만 운동 강도는 낮기 때문에 더 권한다. 걷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어렵고 상반신에만 주로 피가 몰려 있게 되므로 자주 걸어서 온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현대인이 하루 걷는 양은 보통 직장인이 5000보, 관리직은 3000보라고 한다. 건강한 걷기 방식으로 화제가 된 마시이족이 하루 3만보를 걷는다고 한다. 걷지 않을 때 찾아오는 몸의 경고로 첫 번째 혈관을 막는다. 두 번째는 심장을 노린다. 세 번째로 대장을 위협한다. 걷기는 특히 여성에게 좋은데 유방암 발병률을 20% 감소시킨다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활기찬 파워워킹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 20분 이상 걸어야 효과적이다. 체내 지방은 20분이 지난 뒤부터 연소된다. 체중 조절 외에도 걷기는 우리 몸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일단 혈압이 내려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혈액의 점도가 떨어진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50% 가까이 적어진다. 일주일에 20시간 걸은 사람의 경우 엉긴 피에 의한 뇌졸중 발생가능성이 40%가 낮다고 한다.

하루 30분 활기찬 걷기는 당뇨병을 예방한다. 약물처방보다 거의 2배의 효험이 있다. 근육과 뼈가 튼튼해져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관절염 중상 약화에 도움이 된다. 걷기는 또한, 정신건강에도 좋아 우울증 환자에게도 권장된다. 빠르게 걸으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래 위에서 맨발로 걸을 때처럼 발뒤꿈치에서 발 중심을 바깥쪽으로 이동해 새끼발가락 쪽에서 엄지발가락 순으로 발 전체로 걷는 3박자 걸음을 걷는 것이 좋다. 보폭을 넓히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다. 보통 빠르기로 걸음을 걸을 때 적당한 보폭은 ‘신장-100㎝’이다. 두발 사이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걸을 때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짧고 빠른 발걸음을 유지하는 것이 오래 걷는 요령이다. 척추와 허리를 쭉 펴는 것이 중요하다. 팔의 각도는 30도로 옆구리를 스치는 정도로 흔들도록 한다.



폼페이오-김영철 뉴욕회담 무산…‘인권ㆍ비핵화 논의’ 부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뉴욕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현지시간 8일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6일 돌연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관리들과의 회담은 차후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여러 말들이 정치권 사이에서 오가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뚜렷하지 않아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측이 제기한 북한 인권 문제 및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 요구에 따른 부담이 북한 측으로서는 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었다. 실제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지도부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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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