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0℃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행보(行步)가 식보(食補), 약보(藥補)보다 낫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비만은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사상체질과 생김새에 따른 형상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지만 생활의 법도만 잘 지켜도 비만치료와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첫째, 조반석죽의 식생활을 습관화한다.

둘째, 식사는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밥은 적어도 20~30분간 충분히 오래 씹어서 과식을 막는다. 천천히 식사를 하게 되면 약 15분 정도 지나 포만감이 느껴지므로 과식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버섯요리는 밥을 먹기 전에 먹는다.

셋째, 날것, 생것, 찬것, 달고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는다. 사탕, 꿀, 초콜릿, 케이크 등 단순 당이 많은 식품이나 육류, 튀김류 등 기름기 많은 식품,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그리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식 국수 등은 절제해야 한다. 그리고 채소류나 해조류 과일, 콩류, 잡곡류, 감자 고구마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이나 시리얼과 우유 등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 좋다.

넷째,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이 필요한데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나 보리, 청국장이나 콩 등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섬유질의 수분흡수 성질 때문에 만복감을 주어 과식을 피하게 되고 콜레스테롤의 양도 낮추게 된다.

다섯째,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食補)보다는 행보(行步)가 낫다는 말이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장기간에 걸쳐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고지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적절히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을 해결하고 노화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마라톤 등의 유산소운동 중에서도 걷기가 뛰기보다 체지방 소비율과 칼로리 소비량이 높지만 운동 강도는 낮기 때문에 더 권한다. 걷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어렵고 상반신에만 주로 피가 몰려 있게 되므로 자주 걸어서 온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현대인이 하루 걷는 양은 보통 직장인이 5000보, 관리직은 3000보라고 한다. 건강한 걷기 방식으로 화제가 된 마시이족이 하루 3만보를 걷는다고 한다. 걷지 않을 때 찾아오는 몸의 경고로 첫 번째 혈관을 막는다. 두 번째는 심장을 노린다. 세 번째로 대장을 위협한다. 걷기는 특히 여성에게 좋은데 유방암 발병률을 20% 감소시킨다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활기찬 파워워킹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 20분 이상 걸어야 효과적이다. 체내 지방은 20분이 지난 뒤부터 연소된다. 체중 조절 외에도 걷기는 우리 몸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일단 혈압이 내려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혈액의 점도가 떨어진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50% 가까이 적어진다. 일주일에 20시간 걸은 사람의 경우 엉긴 피에 의한 뇌졸중 발생가능성이 40%가 낮다고 한다.

하루 30분 활기찬 걷기는 당뇨병을 예방한다. 약물처방보다 거의 2배의 효험이 있다. 근육과 뼈가 튼튼해져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관절염 중상 약화에 도움이 된다. 걷기는 또한, 정신건강에도 좋아 우울증 환자에게도 권장된다. 빠르게 걸으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래 위에서 맨발로 걸을 때처럼 발뒤꿈치에서 발 중심을 바깥쪽으로 이동해 새끼발가락 쪽에서 엄지발가락 순으로 발 전체로 걷는 3박자 걸음을 걷는 것이 좋다. 보폭을 넓히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다. 보통 빠르기로 걸음을 걸을 때 적당한 보폭은 ‘신장-100㎝’이다. 두발 사이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걸을 때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짧고 빠른 발걸음을 유지하는 것이 오래 걷는 요령이다. 척추와 허리를 쭉 펴는 것이 중요하다. 팔의 각도는 30도로 옆구리를 스치는 정도로 흔들도록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