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9.25 (금)

  • 맑음동두천 20.6℃
  • 구름많음강릉 18.5℃
  • 맑음서울 22.2℃
  • 구름조금대전 23.0℃
  • 맑음대구 23.2℃
  • 맑음울산 19.9℃
  • 구름많음광주 23.9℃
  • 맑음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조금강화 21.2℃
  • 구름조금보은 22.0℃
  • 구름많음금산 22.6℃
  • 흐림강진군 22.9℃
  • 맑음경주시 20.0℃
  • 구름조금거제 22.1℃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태음인 체질의 겨울철 건강관리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태음인은 폐활량이 약하여 다른 체질보다 숨이 차는 일이 많다. 피부 호흡으로 땀을 많이 흘리며 근육이 견고하고 골격과 손발이 크며 피부가 거칠어서 겨울에는 손발이 잘 튼다. 심장질환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태음인은 골격이 발달해서 겉보기에는 튼튼해 보이지만 의외로 겨울철에 약하고 감기에 잘 걸린다.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폐와 기관지가 약한데 호흡기 계통이 약하기 때문이다.

태음인이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겨울철을 건강하게 나려면 운동이나 반신욕 등으로 땀을 흠뻑 내주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태음인은 운동이나 목욕으로 땀을 잘 배출시키면 능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체질이다. 땀이 많고 대변이 묽으며 식욕과 소화력은 좋지만 호흡기와 피부 대장 등의 기능이 약한 체질인데 청국장과 신김치 등 발효된 음식이 겨울나기에 좋은 식품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로는 생강차, 칡차 등이 이롭다.

태음인에게 어육류가 좋다. 소에게서 나온 것은 모두가 좋다. 육회, 곰탕, 설렁탕 등은 허약해진 기력을 보해준다. 우유, 버터는 아기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한의학에서 기를 보해주는 능력이 황기와 같다고 할 정도로 쇠고기 예찬을 했다. 몸이 찬 사람이나 질병을 앓고 나서 체력이 허약해진 사람에게 최고의 음식이다.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 비위를 보해주고 기혈을 도와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소갈증을 멎게 해준다.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기운을 북돋워준다. 부종을 치료해주고 설사하거나 토하는 것을 낫게 해준다. 적절하게 섭취하면 근육과 뼈와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도와준다.

쇠고기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또한 미네랄과 비타민B의 주요 원천이다. 라이신 성분이 많아서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하다. 철분도 풍부하여 정신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고른 영양소를 가진 집합체다. 가정에서 먹는 불고기는 주로 호르몬제 역할을 하고 소의 내장은 강장제로 많이 먹고 도가니탕이나 꼬리곰탕 등은 보신제로 선호한다. 소금구이나 불고기에는 고기 자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로 필수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인 참기름을 곁들이면 좋다.

참고로 쇠고기는 산성 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류 등을 같이 섭취해주는 것이 균형 잡힌 식사라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소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많다. 고로 지방이 많아서 고기는 부드럽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생활습관병을 유발할 수 있다. 야채나 참기름을 첨가해서 먹어주면 조화를 이루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쇠고기는 다양한 부위의 명칭만큼이나 육질과 씹히는 맛도 다 다르다.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필요 하느냐에 따라 적당한 해당부위를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심장의 혈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먹어서 체력이 약해질 때는 소의 염통을 섭취해 주면 좋다. 또 혈을 자양시켜주고 간장을 보해주며 눈을 밝게 해주어야 할 때는 소의 간을 섭취한다. 그리고 소의 간은 빈혈이 있거나 영양이 부실하거나 야맹증 등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소의 쓸개는 간을 맑고 해주면서 열을 내려준다. 또 해독작용이 있으며 종기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대변도 잘 나오게 하고 눈병이나 종양, 부스럼 등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컷소의 생식기는 신장을 보해주고 양기를 강화시켜준다.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장애, 여성의 대하증 등에 섭취하면 좋다.

이외에 태음인에게 조기, 명태, 민어, 오징어 등의 담백 생선류가 좋다. 과실류는 배, 밤, 호두, 은행, 잣, 살구, 수박, 석류, 자두, 사과가 권장된다. 곡물류는 밀, 콩, 율무, 두부, 콩나물, 콩비지 등 단백질이 많은 것이 좋다. 채소류는 무, 도라지, 연근, 마, 고사리, 토란, 호박, 버섯이 이롭다. 차는 오미자차, 율무차, 칡차, 커피, 오룡차, 수정과, 둥글레차, 매실주가 좋다. 

해로운 음식으로는 비만 고혈압 변비 등이 우려되므로 자극성 있는 식품이나 지방질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닭고기 개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인삼차 꿀 생강차 등은 좋지 않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故임세원 교수, 환자에 피습됐는데 '의사자' 못될뻔..뜻은?
사고 당시 정부 “적극·직접적 구조행위에 대한 확인이 힘들다” 의사자 불인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진료하다 환자에게 피습된 고(故) 임세원 전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사망 2년 만에 의사자로 인정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4일 2020년 제4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 임세원 교수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 뜻은 직무 외 행위로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벌이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이다. 사망자는 의사자, 부상자는 의상자로 분류한다. 고 임세원 교수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오후 재직 중이던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 상담 도중 환자에게 흉기에 찔려 피습됐다. 환자는 당시 조울증을 앓고 있었다.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32)씨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당시 고 임세원 교수 유족은 의사자 인정을 원했지만 정부는 지난해 4월 26일과 6월 25일 유족이 낸 자료를 보고 “적극·직접적 구조행위에 대한 확인이 힘들다”며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유족은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9월 10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사회적거리두기]추석 특별방역 vs 2단계 '차이점'..수도권 vs 비수도권 '다른점'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더 정밀히” 수도권 외식·여가, 비수도권 모임·유흥시설·관광지 정밀 방역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차이점에 국민 관심이 집중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5일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 핵심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기존대로 적용한다.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위험 요인이 다소 다른 만큼 그것을 고려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귀성, 여행을 하지 않고 집에 있는 사람들이 추석연휴 동안 외식, 문화활동을 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카페, 식당,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많을 수 있다. 때문에 고위험시설 1종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유지한다. 목욕탕(사우나)과 중·소형 학원, 오락실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한다. 수도권 내 극장과 공연장도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예약제로 운영해야 한다. 이용 인원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동안 중단한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은 재개된다. 다만 이용 인원을 평상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한다. 민속놀이 체험 같이 추석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지역대학을 살리자는데 오히려 부담을?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본지는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지역대학을 살리자>라는 기획취재 시리즈를 연재했다. 취재를 위해 17개 대학 총장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한 바, 예상대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괴물이 나타나 비대면 수업이라는 쓰나미를 몰고 왔다. 언젠가는 도입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이었지만 미처 준비도 하기 전에 들이닥쳤기 때문에 거의 쓰나미에 버금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록금 감면요구에 특별장학금을 편성해야 했고 비대면 수업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비롯한 시스템구축에 생각지도 않았던 예산집행으로 안 그래도 재정위기에 빠진 대학들을 코너로 몰고 갔다. 대학이 처한 위기는 이번 17개 대학 총장 면담을 통해서도 수 차례 확인되었듯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다. 앞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대학은 있는데 학생은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기업의 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데 과연 우리나라 대학들은 그러한 인재양성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