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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소양인 체질의 특징과 건강법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위장기능이 항진되어 있고 배설과 성기능에 관련된 비뇨생식기 기능이 약하며 얼굴이 뾰족하고 날카로워 보이기도 한다. 소양인은 약30%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체질은 기운이 강해서 밖으로 드러나는 외모가 강하고 단단해 보인다. 비위기능이 왕성하고 신장 기능이 약하므로 흉곽이 발달하고 허리아래가 약하다. 즉 가슴부위는 넓은 편이지만 엉덩이 아래가 약하다. 상체는 실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상체를 흔들면서 걷고 걸음걸이가 가볍고 경쾌하여 바르게 보이고 날렵하게 보인다. 화끈하고 과단성 있게 보이지만 말하는 것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항상 먼 곳을 바라보고 걷는 편이다. 술을 마셨을 때 빨리 취하고 아침에도 잘 일어나는 편이다. 소양인은 명랑하고 눈이 반사적이어서 비교적 체질감별이 쉬운 체질이다. 하지만 소양인 중에는 체격이 작고 용모가 단정
하여 소음인 체질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심성과 병증을 관찰하여 판단하는데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체질마다 체형이 있고 체질마다 마음의 병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체질의학에서는 성질재간(재능, 소질, 장점 따위), 심욕(심성을 다스리지 못해 너무 과로할 때 드러나는 욕심) 등으로 구분하는데, 이런 심성의 차이는 적성, 대인관계, 일처리방식 등에서 많은 차이점을 나타낸다.

소양인의 성질 재간은 굳세고 일을 부리며 추진하는데 능하다. 기운이 쉽게 움직이고 행동과 말이 빠르기 때문에 쉽게 흥분하고 감정이 격앙되는 격이 특징이다. 때로는 직설적인 표현을 해서 대인관계에 무리를 초래하거나 구설수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양인답게 강인함도 있고 적극성도 있어서 어떤 일을 착수하는데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

이리저리 세심하게 헤아려보다가 시기를 놓치거나 주저하다가 세월을 보내는 성격이 아니고, 시작이 반이라는 태도로 쉽게 쉽게 일을 꾸민다. 몸가짐이 날래고 민첩하여 답답해 보이지 않고 시원시원해 보이는 체질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경솔하고 무슨 일이나 빨리 시작하고 끝내기에 실수가 많은 편이고 일이 거칠기도 하고 용두사미가 되기 쉽다.

소양인의 항심은 구심, 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무슨 일이든 쉽게 시작하고 가볍게 추진하는데 대신 마무리가 서툴고 자꾸 일만 벌이는 습성이 있어 뒤에 가서 문제가 자주 생기다보니 항상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하게 된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기면 심리적인 타격을 입게 되어 구심이 점점 커지게 된다. 그래서 구심을 억누르지 못하여 공포심의 상태가 되면 건망증이 나타나는 데 위험한 상태라고 보기도 한다. 소양인의 수험생은 인내력이 약해서 오랜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있기 힘드므로 1시간 정도 공부하다 과목을 바꿔 가면서
5~10분씩 휴식을 취는 것이 좋다.

소양인은 항상 일을 벌이려고만 하고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벌여놓은 일을 거두어 정리하지 않고 잘안 되면 그냥 방치해 버리고 또 다른 일을 벌이기 때문에 동료나 주변 사람들을 애먹일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면 지우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따로 인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는 밖에서 칭찬 받고 이름나는 것을 좋아하고 대개 안에서 충실히 일하는 것에는 큰 기쁨을 느끼지못한다. 집안일 보다는 바깥일을 좋아하고 가정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 남의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경향이 있고 희생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활발하고 바깥 활동이 많게 된다.

하지만 감기에 한번 걸리면 편도선이 크게 부어 땀을 많이 흘리고 나기도 한다. 소양인이 봄철에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특히 시원한 음식과 과일을 많이 먹어 열을 내려 주면 좋다. 감기 예방과 치료에 구기자차를 권할만하다. 평소에 구기자차나 결명자차, 들깨차 등을 꾸준히 마시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고 머리 쪽으로 화가 자주 오르고 신장 기능이 약하며 소화기능은 좋으나 비뇨기 계통이 약하고 상체는 발달 했으나 하체는 약한 체질이다. 비위에 열이 많은 체질로 한겨울에도 냉면 같은 찬 음식을 먹고 냉수를 마셔도 배탈이 잘 안 나는 편이다.

싱싱하고 찬 음식이나 소채류, 해물류가 좋고 음허하기 쉽기 때문에 보음지제가 좋다.

해로운 음식은 열이 많은 체질이니 열을 내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 고추, 생강, 파, 마늘, 후추, 겨자, 카레 등 맵거나 자극성 있는 조미료와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나 꿀, 인삼 등은 절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자기 체질에 맞는 이로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






[커버] 남·북·미 3자 회담 북핵 실마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미 정상회담으로 북핵문제 해결이 계기를 마련해 보려던 문재인 정부의 중재외교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특사 파견 및 한미정상회담 제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아 도돌이표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가시적 성과 없었던 한미정상회담 지난 11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이 없었다. 또한 일치된 의견보다는 오히려 이견을 노출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히려 국민들에게는 ‘태극기 논란’이 더 주목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제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도 더 큰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점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김 위원장에게 신뢰를 표명해주고, 북한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신 데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미국과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최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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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 컬처] 크리스티 최고가 기록한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첫 개인전
[이화순의 아트&컬처]탕! 탕! 탕! 낙찰가 9030만 달러(한화 1019억원)! 지난해 1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생존 작가 최고가 경매작품이 경신됐다. 영국 출신의 데이비드 호크니(82)의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 1972년 작)'이었다. 응찰자는 전화로 참여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전세계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작품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남자를 빨간 재킷의 또다른 남자가 수영장 밖에서 응시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호크니는 그의 작업실 바닥에서 발견한 두 개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림 속 빨간 재킷의 남자는 호크니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열한 살 연하 동성 연인인 피터 슐레진저로 알려졌으며 그림이 완성되기 1년 전 호크니와 슐레진저는 결별했다. 새로운 것이 아니면 인정받기 어려운 미술계에서 호크니는 ‘그림’으로 승부해온 작가다. 8월4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으면 호크니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공동기획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전을 연 것이다. 국내 첫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