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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코닥 어패럴 런칭 3개월 만에 눈부신 성장세, 전국 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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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어패럴, 업계 불황에도 성장세 ‘주목’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에서 전개하는 ‘코닥 어패럴’이 런칭 3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13개 매장을 오픈하며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닥 어패럴은 코로나19 사태로 의류 시장이 때아닌 한파를 맞은 가운데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라이프 스타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 센텀 매장의 경우 지난 5월 첫 1억 매출을 돌파하며 코닥의 리테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실제 코닥 어패럴은 신규 브랜드에 목말라 있는 유통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점에 대한 관심과 니즈 역시 높다.

 

코닥 어패럴의 성장 원동력은 ‘신속성’ 이다. 주 차별 새로운 신상품으로 비주얼을 새롭게 가져가며, 주력 아이템의 판매가 끊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리오더를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 조직다운 빠른 실행력으로 영업 전략을 펼치며 유통 및 매출 계획, 각 상권에 맞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수시 업데이트하는 유연성이 차별화를 갖는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도 경쟁력을 가진다. 코닥의 시그니처 컬러들이 전달하는 유니크함, 따뜻함 등은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며, 최신 트렌드와 걸맞은 ‘레트로(retro)’풍의 분위기로 여가, 여행, 일상 등에서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코닥의 필름 아카이브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 아이템과 포토그래퍼 자켓, 베스트, 가방 등 실제로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타겟층에 어필할 수 있는 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들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코닥은 이러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상반기 16개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는 2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2020년 총 40개 이상의 유통망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코닥 어패럴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6월부터 독립 단편영화 온라인 배급사 ‘씨네허브’와 협업하여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 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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