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25.0℃
  • 서울 15.9℃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2℃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4℃
  • 흐림고창 15.6℃
  • 흐림제주 17.8℃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대원제약, 내달 천식 치료제 ‘콤포나콤팩트에어' 출시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원제약의 천식 치료 신제품이 GSK와의 소송으로 허가 후 1년 반 만에야 세상에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내달 천식 치료에 쓰는 폐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성분명 플루티카손+살메테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1999년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후 공전의 히트를 친 GSK '세레타이드'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은 이 제품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국산화에 성공한 폐흡입제는 한미약품 ‘플루테롤’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세레타이드는 2011년 특허가 만료돼 9년 간 얼마든지 제네릭이 나올 수 있었지만, 유일하게 한미약품만 출시에 성공했다.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기업이 만든 제품을 수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 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했다. 그러나 이 또한 한 차례 허가신청이 반려됐다. 폐흡입제 디바이스 개발의 어려움 때문이다. 흡입제의 디바이스 개발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할 뿐 아니라,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전달 능력을 갖는 게 상당히 어렵다.

어렵게 작년 1월 허가 획득에 성공했지만, 다시 GSK의 제동에 발목이 잡혔다.

GSK는 콤포나콤팩트에어가 자신들이 판매해 온 오리지널 제품 세레타이드의 디바이스가 유사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며 법원에 수입·판매 및 제품 홍보 금지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콤포나콤팩트에어의 판매·양도·배포·수출·수입을 중단시키며 GSK의 손을 들어줬다.

대원제약은 흡입제 기기의 외관을 바꿔, 식약처로부터 다시 ‘변경허가’를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올해 초 변경된 기기로 다시 변경 허가를 받아, 모든 출시 준비를 완비했다”며 “다음 달 출시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