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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 앱, AI 기반...진단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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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마이리얼플랜이 자사가 운영하는 보닥 앱에 ‘보험금 청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보닥은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보험을 진단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번에 추가된 보험금 청구 기능은 소비자가 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촬영한 사진을 앱에 올린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사에 보험금이 청구되는 서비스이다.

 

마이리얼플랜에 따르면, 이번 보험금 청구 기능은 다양한 보험 분쟁 조정 사례 속 소비자의 보험금 수령 가능 여부를 각 카테고리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암, 뇌, 심장 수술 등 주요 질환부터 몸살, 감기, 두통, 배탈, 손목 통증, 깁스 등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질병까지 세분화했다. 보험금 청구 기능은 보험금 청구 분쟁에서 도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고 마이리얼플랜 측은 말했다.

 

보닥 관계자는 “보닥은 흩어진 보험 정보를 모아서 비교 분석하는 것에서 나아가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유지, 해지, 조정 등 의견을 제시한다”며 “인공지능 비교 분석한 보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내게 맞는 보험 플랜 추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 관점의 ‘보닥플래너’를 양성 중이다. 덕분에 인공지능 설계사의 객관적 진단과 함께 보닥플래너의 전문적인 맞춤 상담으로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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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