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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꼽은 2020년 채용 트렌드 1위 'AI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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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취업 준비생들이 2020년도 취업 및 채용 트렌드로 'AI채용(AI면접, AI역량검사 등)'을 꼽았다.

 

AI채용의 경우 여러 곳에서 전문가들이 채용 트렌드로 자주 언급하였지만 취업 준비생들이 직접 2020년 채용트렌드로 'AI채용'을 꼽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잡매칭 플랫폼 잡플렉스(JOBFLEX)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생 취업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취업 준비생 745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2020년 취업(및 채용)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AI채용(AI면접, AI역량검사 등)’(68%)이 독보적 1위를 하였다. 

 

‘AI채용’ 이외에는 '언택트채용(43.6%), ‘수시상시채용’(37.5%), ‘직무중심채용’(29.3%), ‘인턴쉽 확대’(11.5%)가 뒤를 이었다. ‘AI채용’과 '언택트채용'이 40퍼센트를 넘는 응답을 보이면서 2020년도의 채용과 취업시장의 대세임을 보였다.

 

'AI채용'이 취업 준비생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채용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폭된 것과 기업들의 수상시채용 변화 바람에 따라 직무역량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선발 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AI채용의 대명사 격인 AI역량검사는 성향파악, 전략게임, 영상면접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확인하는데 '언제 어디서나 응시 가능'하다는 점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직무역량'을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는 추세다.

 

잡플렉스 기획실장 정동진 CP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이르면서 채용과 취업 환경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180도 바뀌었다”라며 “언택트 채용이 필수적인 환경적 요소와 좋은 인재를 선발하고 싶다는 본질적인 욕망이 합쳐져 채용트렌드가 ‘AI채용’으로 변화하게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앞으로는 시공간의 제약 하에 대규모로 모여 시험을 응시하던 시대는 가고 AI채용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직무역량을 확인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잡플렉스는 역량 기반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뇌신경과학 기반의 직무역량을 확인하는 AI역량검사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방식의 면접 솔루션으로 언택트 채용을 돕고,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지원자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잡플렉스를 통해 국민은행, 서울아산병원, 비상교육, 라이나생명 등이 언택트 채용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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