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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교통

부산 오토필드, 7월 21일 준공완료...8-9월 정상영업 준비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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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백화점 수준의 초현대식 자동차 매매단지로 주목받았던 부산 오토필드가 지난 7월 21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점준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반룡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오토필드는 8-9월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각 층별 매매상사들은 차량등록, 이사, 차량전시 등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동, 근린생활시설, 금융시설과 같은 부속시설 또한 순차적 입점준비를 하는 등 단지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은 10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부산 오토필드는 지하 3층~지상 9층, 대지면적 1만6,375㎡(4,953.4평), 연면적 약 12만㎡(3만6,000여평)의 초대형 자동차매매단지로 최대 4,600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규모 중고차 단지다.

 

부산 오토필드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었던 중고차 시세확인 불가,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성능 및 차량이력 정보 미비로 인한 불투명한 거래, 실매물 확인의 어려움, 매물 전시상태의 낙후성 등 판매자 중심의 시장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특히, 소비자들은 자신이 검색한 차량의 실제 전시여부와 그 자동차의 현재 전시 위치까지도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어 매매단지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더불어 단일 매매단지로서는 4600대 규모의 영남권 최대 상품매물 전시를 통한 소비자 선택기회를 획기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백화점 수준의 쾌적한 쇼핑환경, 스마트빌딩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영남권 최고의 중고자동차 복합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토필드는 특히 전문 건물관리사인 KT estate와 계약하여 보안 및 안전성 강화,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등 첨단 스마트 빌딩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차량매입에서 성능검사, 차량정비, 세차광택, 촬영, 상품광고, 이전등록 등 거래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판매딜러 및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KB차차차의 플랫폼과 KB캐피탈과의 협약으로 소비자 할부금융 및 추가연장 품질보증프로그램도 현실성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오토필드는 입지에서도 탁월하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물론 이케아, 신세계•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정관•일광신도시, 롯데테마파크(예정)와 약 100만평의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인접해 고정고객과 유동인구를 쉽게 끌어 들일 수 있는 입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산~울산 동해고속도로 중간지점인 장안IC 와 5분 거리로 영남권 주요 도시와 1시간 안에 연결될 수 있는 핵심요충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 외곽순환도로, 지방도 60호선, 국도 31호선, 국도 14호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해남부선 일광~울산구간 개통 시(2021년 상반기 개통예정) 좌천역과 월내역이 약 4km이내 위치해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지역 중견건설사인 경동건설이 시공하여 더욱 믿을 수 있는 부산오토필드는 10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역민을 위한 오픈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 부산 오토필드 임대홍보관에서는 자동차전시장 잔여분의 임대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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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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