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인스비전 원박스 출시… 디지털 미디어보드 활용한 다양한 공공 콘텐츠 전달 환경 만들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클라우드 디지털 공공미디어 솔루션 원박스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ICT융합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종이 인쇄물로 뒤덮혀진 기존 홍보 게시판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 보드로 전환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지속적으로 인쇄, 배포, 철거하는 비효율적 순환 구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Paperless의 친환경적인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원박스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디지털 미디어보드로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시티 디지털 공공미디어 트렌드는 ICT를 활용해 시민 참여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원박스는 트랜드에 발맞춰 기존 종이 인쇄물을 탈피해 실시간으로 콘텐츠 관리가 가능하고 다수의 지역에 원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다. QR코드 활용해 사용자의 모바일기기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해당 콘텐츠의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집하는 등 참여를 유도해 도시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공공미디어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정정보 뿐만 아니라 생활밀접사안인 미아찾기, 분실, 애완동물 찾기 등에도 공보 담당자를 통해 접수해 여러 스마트 미디어보드에 실시간 표출해 즉각적인 주의 및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원박스 서비스 특징으로는 별도 어플리케이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계정 접속, 템플릿 형태의 콘텐츠 생성, 삭제, 스케줄링 관리가 가능하며 장소와 상관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직접 콘텐츠를 운영관리하고 원격으로 미리보기 및 상태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에도 캐시기능으로 중단없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며 서버에서 자동으로 버전 업데이트를 실행해 최신 버전으로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미지, 동영상, 날씨위젯, 유튜브, 공공데이터 콘텐츠 등 템플릿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원박스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콘텐츠를 템플릿 형태로 원하는 해당 STB(안드로이드 셋톱박스)로 1-n 전송,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표출한다.(특허 출원 사항)

 

현재 원박스는 포천 선단동행정복지센터의 시정 및 기업 디지털 홍보게시보드로 채택되었고 고양시 스마트시티센터 솔루션으로 채택되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ICT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공공데이터를 활용, 설치 지역의 코로나19 현황을 자동 업데이트해 화면에 표출하고 경기도 지자체 자막 뉴스를 추가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지역 현안 뉴스를 표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가 공공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원박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스비전은 고양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시티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올해 4년차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9년 한국 항공대학교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콘텐츠관리 솔루션(Contents Management System)인 원박스(OneBox)를 개발했고 우수개발 사례로 선정되었다.

 

2020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 개발기술을 인정 받고 조달청 벤처나라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GS인증을 통해 B2G 사업을 더욱 확고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인스비전은 고도화 사업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공공미디어보드의 선두 기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시대에 인스비전(INSVISION)의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미션 수행은 공공 콘텐츠의 효육적 관리와 활용에 새로운 가이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