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1.5℃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6.2℃
  • 광주 4.5℃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8.2℃
  • 구름조금강화 1.9℃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SK·LS·DB·삼양 등 주요 그룹 하반기 신입모집...'공채2막 열렸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2020년 하반기 신입공채 2막이 열렸다. 지난달 포스코를 선두로 이달초 삼성, CJ가 그룹공채 모집을 마감했다면 14일 SK와 LS를 시작으로 현재 동원,농심,삼양 등 주요 그룹사에서 신입모집이 줄잇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SK는 지난 14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기업은 ▲SK이노베이션 ▲SK E&S ▲SK주식회사 C&C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실트론이다. 모집대상은 '21년 1월 입사 가능자이며,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직무별로 차이가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SKCT(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오는 9월25일까지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SK 채용 홈페이지 및 SK 온라인 채용설명회(SK Careers Fai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날 LS그룹에서는 ▲LS전선 ▲LS electric을 포함한 4곳 계열사의 하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공학인증제도 수료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각 계열사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 18시까지다.

이어 DB그룹은 ▲DB손해보험 ▲DB생명 ▲DB하이텍 등 총 7곳의 계열사의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전공자, 대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면접전형(1차 프레젠테이션,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10월6일 17시까지다.

동원그룹에서는 경영지원, 연구, 해외, 영업 등 총 10개 직군에서 25개 직무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입사지원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 작성 및 동원바이오데이터 서베이까지 온라인으로 응시해야 입사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필기전형(온라인 인성검사/AI역량검사)> 면접전형(1차, 2차)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농심그룹은 지난 1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시작했다. 모집회사는 ▲농심 ▲메가마트 ▲농심ENG으로, 연구개발, 생산관리, 매장영업, 건설시공, 물류사업SE 등 분야별 직무인재를 선발한다. 정규 4년제 대학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그룹내 각 회사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오는 28일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 실무진면접> 경영진면접 순으로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끝으로, 삼양그룹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생산, 영업, 소싱, 경영지원, 해외영업, R&D 직무 부문에서 신입인재를 선발하며, 구직자는 채용전제형 인턴, 산학장학생, 전역장교, 신입연구원, 글로벌탤런트 등 다양한 모집방법을 통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28일까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