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보디아노바 결혼...누구? 러시아 도시 빈민가서 태어나 세계적 톱모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세계적 톱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8)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LVMH) 회장 아들 앙트완 아르노와 결혼했다.
보디아노바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앙트완 아르노와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앙트완 아르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을 잡고 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소박해 보이는 꽃다발(부케)을 들고 있다.
함께 올려진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하객의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앙트완 아르노는 지난 2013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했다. 두 사람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한 도시 빈민가에서 태어나 톱모델이 된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메인모델로 서는 것은 물론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전속모델과 미스 식스티(Miss Sixty) 광고모델, DKNY 화보모델 등 경력이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