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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사업가·유학생 등 외국인 신규 입국 순차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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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 정부가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에게 신규 입국을 순차적으로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6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 출범 이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다음달부터 전 세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입국 순차 허용 대상은 비즈니스와 의료 또는 교육 관계자, 유학생 등 중장기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이다. 다만 입국 후 14일 대기 등의 조치를 확약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가 있을 것을 조건으로 달아 입국자 수는 제한될 전망이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규 입국자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상과 규모를 점차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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