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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코로나 신규환자 600명대로 다시 증대...도쿄도 2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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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에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200명대까지 줄었다가 계속 늘어나 26일에는 600명 넘게 새로 발병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7시30분까지 634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전했다. 누계 확진자는 8만2517명에 달했다.

일일 감염자는 23일 219명, 24일 484명, 25일에는 576명이었다.

도쿄도에서 270명, 가나가와현 91명, 오사카부 66명, 지바현 38명, 사이타마현 25명, 아이치현 24명, 효고현 22명, 오키나와현 20명, 교토부 11명 등이 추가로 감염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지난 19일 이래 1주일 만에 일일환자가 200명을 넘었다.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195명이던 신규 확진자는 100명 이상을 사흘째 이어갔다.

10세 미만에 90대에 이르는 새 발병자 270명 가운데 20대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52명, 40대 51명, 50대 35명 순이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도 51명이나 된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명 줄어든 29명으로 집계됐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가정 내에서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점을 들어 감염 상황에 대해 경계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인 "재확산에 경계가 필요"로 판단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정하려면 검사를 받은지 3일 정도 걸린다. 사흘 전인 23일 도쿄도에서 진행한 검사 건수는 22일보다 3배 많은 6400여건에 달했다.

이달 들어 제일 많았는데 그만큼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날 실제로 환자가 크게 증대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가운데 이날 도쿄도와 오사카부, 오키나와현에서 1명씩 모두 3명이 숨져 사망자는 1547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560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만1805명이 됐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만251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만180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만5113명으로 전체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만399명, 가나가와현 6674명, 아이치현 5253명, 후쿠오카현 5023명, 사이타마현 4544명, 지바현 3770명, 효고현 2658명, 오키나와현 2407명, 홋카이도 2039명, 교토부 1726명, 이시카와현 773명, 군마현 698명, 이바라키현 637명, 기후현 616명, 구마모토현 572명, 나라현 562명, 시즈오카현 530명, 히로시마현 508명, 미에현 494명, 시가현 490명, 도치기현 426명, 도야마현 412명, 가고시마현 405명, 미야기현 389명, 미야자키현 365명, 나가노현 303명, 후쿠이현 244명, 사가현 244명, 후쿠시마현 242명, 와카야마현 238명, 나가사키현 236명, 야마구치현 196명, 야마나시현 181명, 니가타현 170명, 오이타현 158명, 오카야마현 152명, 도쿠시마 147명이다.

다음으로 시마네현 140명, 고치현 137명, 에히메현 114명, 가가와현 94명, 야마가타현 78명, 아키타현 53명, 돗토리현 36명, 아오모리현 35명, 이와테현 23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92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156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만415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만4810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4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1만750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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