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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셔클럽, 무동력 트레드밀 활용한 ‘2020 가민 열정 레이스 1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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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스마트 기기 선두주자 가민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인 ㈜피니셔클럽은 가민 브랜드샵 석촌점에서 무동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1km 러닝 대회인 ‘2020 가민 열정 레이스 1K’ 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 가민 열정 레이스 1K’ 대회는 가민 석촌 브랜드샵에서 진행되며, 매장에 설치된 2대의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1km 러닝 기록을 측정하는 대회이다. 대회 참가자는 매장에서 제공되는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즈위프트와 연동 후 1km를 완주하면 자동으로 기록이 측정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9일, 10일, 11일, 17일, 18일 총 5일간 진행되며, 가민 유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8일부터 선착순 300명이며 ‘가민 브랜드샵 석촌점’ 네이버 예약 서비스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참가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일자에 가민 브랜드샵 석촌점 매장에 방문해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직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인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안전성도 높였다.

 

피니셔클럽은 대회 사전 이벤트부터 완주 인증 이벤트까지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가민 굿즈를 제공하고, 남녀 우승자 각 1명에게는 지난 22일 출시된 65만원 상당의 철인 3종 입문자를 위한 GPS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745(Forerunner 745)’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선스포츠 및 애프터샥, 카포풋볼스토어, 레인스, 삭스업 등의 인기 브랜드가 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스포츠 백, 골전도 이어폰, 러닝 용품, 방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피니셔클럽 배신완 대표는 “2020 가민 열정 레이스1K는 가민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러너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과 통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기에 안심하고 참가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피니셔클럽은 가민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로 국내 스포츠인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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