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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기

【민경윤 건강수기】 B형 간염 ALT 조기정상화와 항바이러스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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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  최근 내성없는 항바이러스제가 나오고부터 B형 간염 보유자가 간경변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간암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다. 

 

간암 발병율을 줄이기 위해서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에 의하면 만성 B형간염 치료 목표 달성을 위한 ALT수치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항바이러스제 복용 시작후 1년내에 ALT 정성화를 시켜야 간암 발병율이 줄어든다고 한다. 연구 결과 치료 첫 해에 ALT 수치 정상화를 달성한 환자군에서 간암 발병과 간 기능 이상(Hepatic Event)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에서 안상훈 교수는 공유된 연구에 대해 “최근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있어 ALT 수치를 조기에 정상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대규모 연구들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며 “결국 ALT 정상화를 통해 간경변이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키워드인 셈”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홍콩 그레이스 웡 교수도 ALT를 간질환의 새로운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연구들이 가리키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 곳에 있다는 설명이다.


그레이스 웡 교수는 “과거 ALT 수치는 B형 간염 치료 시작을 판단하는데만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여러 연구들을 통해 ALT 수치가 치료 과정과 모니터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ALT 수치 정상화가 간암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새롭게 주목되는 치료 전략은 항바이러스 치료 시작 1년 내에 ALT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러한 치료 전략의 핵심으로 두 학자들은 모두 TAF(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의 역할을 중요하게 제시했다. 하지만 급여 기준 등의 한계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연구결과 발표 자료를 보면 특히 ALT 정상화가 6개월 이내에 이뤄진 경우에 비해 6~12, 12~24, 24개월 이상 시점으로 ALT 정상화가 지연된 경우 간암 발병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LT 조기 정상화가 지방간, 간경변, B형 간염 바이러스 반응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간암 발병을 유의하게 낮춘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이러한 치료 전략의 핵심으로 학자들은 모두 TAF(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의 역할을 중요하게 제시했다. 하지만 급여 기준 등의 한계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실제로 ‘110’ 임상시험에 따르면, 48주 시점에 ALT 수치 정상화에 도달한 환자는 TAF 치료군에서 45%, TDF 치료군에서 36%였다. 96주 시점에는 각각 52%와 42%, 144주 시점에는 55%와 43%가 목표에 도달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ALT 조기 정상화가 간암 발병 위험을 크게 감소 시키고 ALT 정상화에 효과가 가장 큰 TAF (베믈리디)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 하느냐가 중요한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가이라인에 의해 사용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설득력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쌓아 ALT 수치 정상화와 간암 위험 최소화를 목적으로 TAF(베믈리디)의 선택의 폭을 넓혀서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스위칭 할수 있도록 하여 우리 같은 B형 간염 보유자가 조금이라도 간암 발병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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