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5 (화)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10.7℃
  • 구름조금대구 9.2℃
  • 구름많음울산 12.2℃
  • 맑음광주 11.3℃
  • 구름많음부산 14.0℃
  • 맑음고창 9.7℃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8.2℃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9.5℃
  • 구름조금경주시 7.6℃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 고압산소치료시스템 입찰 수주 성공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윤석호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발주한 응급의료센터 고압산소치료시스템 구축 경쟁입찰에서 아이벡스 고압산소치료시스템이 낙찰됐다고 전했다.

 

서울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은 물론 동북, 서북, 은평 지역의 허브병원의로서의 역할을 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이번 입찰은 수도권 지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 종합병원에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가 도입된 사례이다. 서울의료원의 고압산소치료센터 설립으로 지역민들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혜택 제공이 가능해졌다.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내 설립되는 고압산소치료시스템은 아이벡스社의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 1인용(모델명 : IBEX M2 ABT plus, 1인용)과 다인용 (IBEX) 챔버로 구성되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난치성 상처 치료 환자를 동시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형태이다.

 

가스 노출사고는 주로 집단으로 발생되는 특징을 갖는 응급 질환으로 하나의 센터에서 여러 환자를 동시에 수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동반 입실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다인용 챔버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위험 질병이 있는 환자를 격리 치료 할 수 있는 1인용 챔버를 동시에 구축해 보다 효율적으로 응급의료시스템 체계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치성 상처(당뇨족, 방사선치료 후 조직괴사), 돌발성 난청 환자들에게도 고압산소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의료원에 공급되는 1인용 챔버 (IBEX M2 ABT plus) 는 아이벡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고압산소챔버 치료 중 발생하는 중이기압장애 예방 자동화 기술 (A.B.T. RIDE®)이 탑재된 챔버이다. 난치성 상처(당뇨족 등) 환자는 나이가 비교적 고령으로 시술 중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내이와 외이의 기압평형을 이루는 것이 쉽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환자에게는 아이벡스의 A.B.T. RIDE® 기술이 적용되어 의료진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없이도 바로트라우마를 예방해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이벡스 윤석호 대표이사는 ‘아이벡스의 고압산소챔버는 국내 거점 병원에서의 경쟁입찰에서 연이은 성과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낙찰은 고압산소챔버 시장에서 아이벡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이다. 그간 숙련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의료원 고압산소챔버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고압산소챔버 전문 연구개발 제조사로 국내 유수 상급종합 및 대학병원 최다 납품 실적 보유와 제품 유럽 CE 인증 완료, 다수의 정부 장관상 표창장 수상, 신기술 (NET) 인증,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2020년 iR52 장영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내란 사범 사면 제한 추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내란으로 형이 확정된 사람의 사면을 제한하는 것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사법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내란전담재판부 당연히 설치한다. 국민의 명령이다. 여기에 대해 더 이상 설왕설래하지 않기 바란다. 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필요성이 제기될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시면 차질 없이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이에 더해서 내란 사범이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면돼 거리를 활보하지 못하도록 내란 사범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는 법안도 적극 관철하도록 하겠다. 내란 사범을 사면하려면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연이어 기각되고 지난 7월 19일 구속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한이 오는 2026년 1월 18일까지라 내년 1월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석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92조(구속기간과 갱신)제1항은 “구속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올해 수능 난이도 상승…1등급컷 일제히 하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에서 1등급을 받는 인문계열 수험생 비율이 증가하여 자연 계열 수험생은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기하 비중은 감소하고 확률과 통계는 증가한 것이다. 더군다나, 대학 입학 논술전형 시험 응시율도 전년 대비 저조하게 나오자 올해 수능이 난이도 높게 출제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시·사탐 고득점자 증가로 문과 합격선 ↑ 2026학년도 수능이 전년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정시 합격선이 서울대 경영대학은 284점, 서울대 의예과는 29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시 전형에서 문과 수험생이 증가하고 사회탐구 고득점자가 늘어난 점이 문과 상위권·중위권의 합격선을 끌어올려, 올해는 자연계보다 문과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국어·수학에서 고난도 문항이 배치되고, 독해 난이도가 높아진 영어는 영어 1등급 비율이 역대 가장 낮은 3%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지난 16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수능 수학 과목의 1등급 비

문화

더보기
판소리로 읽는 한국 근대소설 대표 작가 현진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의 상주단체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신작 ‘판소리 쑛스토리 III : 현진건 편’ 공연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가 선보여온 단편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다. 앞선 두 번의 시리즈가 프랑스의 대문호 모파상의 단편을 1인극 판소리로 선보였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가이자 한국 근대소설의 지평을 연 현진건의 작품을 판소리 언어로 풀어낸다. 소리꾼 박인혜가 작창·극본·연출을 맡아 최인환 음악감독과 함께 풍부한 이야기와 섬세한 음악으로 관객을 현진건의 작품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현진건의 대표작 △운수 좋은 날 △그립은 흘긴 눈 △정조와 약가 3편을 1인극과 다인극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인혜, 이예린, 황지영, 이해원 등 네 명의 소리꾼이 홀로 혹은 함께 소설 속 각 인물의 삶과 비극, 욕망, 사회적 균열을 판소리로 읽어낸다. 현진건의 소설 속 인물들은 때론 비극적이면서도 한심하고, 때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근대적 개인의 초상을 보여준다. ‘판소리 쑛스토리 III : 현진건 편’은 그들의 얼굴 속에서 ‘오늘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