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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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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염명국)와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경남대의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운영 및 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염명국 경남지사장을 비롯해 경남대 KU-IPP사업단 이상훈 단장,  KU-IPP사업단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염명국 경남지사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경남대학교를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캠퍼스와 주변환경 학습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경남대가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으로 부임하신 염명국 지사장님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취업 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새롭게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으로 구분된다. 경남대는 지난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대 KU-IPP사업단 이상훈 단장은 "경남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KU-IPP사업단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은 “경남대는 매칭 DAY를 통해 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취업 연계가 정착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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