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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2021 산학협력 FA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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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1 경남대학교 LINC+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FAIR’를 개최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주제로, 2020년도 LINC+사업에 참여한 가족회사 및 참여 학과 교수들이 한 해 동안 거둔 다채로운 지역사회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철저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족회사 및 교수 대표자 등 소수만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회사 관계자를 위해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박은주 LINC+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남대 박재규 총장, 허성무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의 동영상 축사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와 ▲지역유관기관 감사패 증정식 ▲가족회사 현판 수여 ▲산학 및 지역 협력 우수기업(관) 및 교수 시상 ▲현장실습 우수학과 시상 등이 진행됐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이번 FAIR를 통해 신축년은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창원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 기업,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새로운 창원 경제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기계공학부 신정활 교수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사례’와 사회적 협동조합 한들산들 이순자 대표의 ‘온 마을이 함께 만드는 봉림동 마을교과서’ 등 산학협력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지역유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산업진흥원의 ‘2021년 신규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오늘 귀한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학이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해서 어려운 환경을 돌파해 나가는 추진 주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노력해서 어려운 경제 문제와 여러 가지 행복한 창원 공동체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무엇보다 지역 속에 답이 있다”며 “지역을 살리기 위해 대학과 기업의 동반 혁신으로 지역 감동대학이자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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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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