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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시설관리공단,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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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성)은 14일 북구시니어클럽과 관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북구시니어클럽 장영선 관장과 이수호 실장을 비롯 북구시설관리공단 김정성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됐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복합체육시설, 운동장, 공영주차장 등 26개 사업장 중 공영주차장 사업에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김정성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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