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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저소득층 환경개선 위해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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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 극복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취약계층 가정에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군민 중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중증 질환 가구 등으로, 군은 읍․면의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함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해 대상 가구의 주거 공간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처리, 잡초제거 등 실내·외 청소와 살균소독,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현재 2가구에 대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오랜 기간 청소와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쓰레기로 인하여 주변 이웃에 악취 및 전염병 발생의 우려를 해소했다. 이와 함께 자활근로를 통해 참여자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독사 및 무연고 노인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자활센터 연계를 통한 저소득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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