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0.3℃
  • 흐림서울 17.1℃
  • 구름많음대전 17.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7.7℃
  • 구름많음부산 15.4℃
  • 흐림고창 13.6℃
  • 구름많음제주 14.2℃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16.6℃
  • 구름많음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동구, 남목노인복지관 부분 운영 시작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해 동구 안산들로 55에 준공한 남목노인복지관(관장 성세영)이 이달부터 부분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청은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12월 말 남목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가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1층에는 경로당과 치매보호센터, 2층에는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실, 물리치료 및 운동이 가능한 웰빙건강센터, 3층에는 당구장과 강당 등을 갖추었고 지하 1층에는 노래방 등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남목노인복지관은 동구지역 공공 노인복지관 가운데는 처음으로 치매보호센터를 갖추는 등 개관 이전부터 남목지역에 부족한 복지인프라를 보완해 줄 공공 복지시설로 큰 기대를 모았다.

 

남목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15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회원접수가 진행되었으며 또, 코로나 확산상황이 진정될 것을 전제로 2월 중순부터 운영 계획으로 32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미 정원보다 60%나 초과한 890여명이 접수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남목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현재 코로나로 운영은 안하고 있으나 대신 취약계층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차츰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건강상담과 물리치료실을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부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홍보, 신규회원 확보,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설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실시하며 본격 운영을 대비하고 있다.

 

남목노인복지관은 주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인의 존엄하고 건강한 삶의 실현'을 목표로 고객중심, 지역사회포괄, 변화주도의 방향성을 가지고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도우며, 여가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 생태계 조성, 노후생활 종합지원,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자, 디지털 정보화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법과 키오스크 조작법 등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화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자 계획중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적극적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하며 스스로 자립하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프로그램과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도 발굴 육성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도 적극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이 복지관 이용 외에도 거주하시는 집과 지역에서 편안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노인을 공경하고 다같이 잘사는 지역개발에 관심있는 활동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수탁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남목노인복지관 성세영 관장은 “개관초기 시설과 서비스 및 시스템을 정착시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문화와 여가를 누리도록 하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의 서비스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닿도록 노력하여, 어르신들의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는데 남목노인복지관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광주=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수급 불안 과감한 대응 나서라...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해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 2분기에 유가가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대외의존도가 높고 중동 지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급 비중이 큰 우리 입장에서는 더더욱 철저한 점검, 치밀한 비상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일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응책을 고민할 때 일반적으로 보면 기존의 관행이나 또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또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