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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양산시에 장학금 5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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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원개발은 27일 양산시를 방문해 김일권 양산시장과 임재춘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양산에서 동원로얄CC를 운영 중인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교육사업에도 남다른 열정과 철학이 있어 1994년 경남 양산 소재 전문대(현 동원과학기술대학)를 인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와 교육사업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성휘 부사장은 “기업이 잘되는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며 “그런 의미에서 기업인들이 사회 환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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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