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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저소득 금융취약계층 상담서비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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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저소득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4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김인수) 전문상담위원이 이용자의 개인 사정에 따라 채무조정과 채권협상 등 맞춤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5명이 시간 간격을 두고 참여했다.

 

군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 4월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금융복지 협력망을 구축했으며, 과도한 부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43가구를 연계 지원했다.

 

지금까지 전체 116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중 채무조정이 1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담을 이용한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혼자서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는데 오늘 한 줄기 빛을 봤다”며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상담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잘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정우 군수는 “채무 문제로 잠 못 이루며 고통 받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이기에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자세로 복지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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