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10.20 (수)

  • 맑음동두천 13.6℃
  • 구름조금강릉 16.1℃
  • 맑음서울 15.0℃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5.4℃
  • 구름조금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4.7℃
  • 구름조금부산 19.5℃
  • 구름많음고창 15.3℃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13.2℃
  • 구름조금보은 13.9℃
  • 맑음금산 14.4℃
  • 흐림강진군 14.2℃
  • 구름많음경주시 17.3℃
  • 구름조금거제 16.1℃
기상청 제공

건강수기

【민경윤 건강수기】 혈소판 수치가 15만이하이면 MRI 영상검사를 해봐야 한다

URL복사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만성간염 환자가 혈소판(Platelet)이 정상 범위(150,000~450,000) 아래에 있을 경우 간경변일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MRI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혈소판 수치(간경변 진행 척도), 총빌리루빈 수치(황달진행 수치), 백혈구 수치(인체 면역세포 수치) 이들 수치가 간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이다. B형 간염 보유자 경우는 HBV DNA 바이러스 수치도 중요하다.

 

혈소판은 혈액을 지혈시키는 작용을 한다. 일반적인 간기능 검사와 같이 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이고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상 수치는 15만~45만/uL이고 일반적으로 20만 이상이면 정상으로 보는데 간경변이 있으면 이 수치가 15만대 전후 혹은 그 이하로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17만~18만에서도 개복해 보면 간경변인 경우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그렇지만 혈소판수치가 적다는 것은 간염을 심하게 앓았다는 것으로 볼수 있다. 혈액은 심장에서 나와서 동맥을 따라 각 조직에 영양 및 산소를 공급하고 정맥으로 흘러들어 간다. 특히 장으로부터 나온 많은 양의 혈액은 간을 거쳐 심장으로 가게 되는데 간경변이 있으면 혈액이 간을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된다. 


비장 역시 비장 정맥을 통해 흘러나온 혈액은 간을 통해 심장으로 흘러가야 하야 하지만,간경변이 있을 경우 흘러가야 할 혈액이 간에서 막히게 되므로 비장이 커지게 된다.


비장의 하는 일 중 하나는 수명이 다한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을 처리하는 것인데 간경변으로 인해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기능이 쓸데없이 활발해지면 수명을 다한 혈구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것까지 파괴하게 된다. 혈소판은 특히 크기가 작아 다른 혈구보다 더욱 쉽게 파괴 된다.


따라서 간경변이 있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혈소판이 감소하지만 더 많이 진행되면 백혈구와 적혈구까지 줄어들게 된다. 혈소판 15만 전후도 섬유화 3단계나 초기 간경변인 경우가 많다. 초음파상 거친 간소견도 실제 개복해서 보면 의미있는 섬유화가 심하거나 간경변인 경우가 많이 있다.


도쿄의 일부 병원 등에서 혈소판 수치를 갖고 간암 등 간질환 진행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최근 일본에서 등장했다. 이 진단법은 간기능의 대표적인 검사항목인 AST, ALT수치가 높지 않더라도 혈소판수치가 적으면 적을수록 간암 발생율은 높아진다는 통계적인 진단사례를 근거로 하고 있다.


혈소판수에 의한 판정법에 따르면 정상적인 혈소판수는 1마이크로 ℓ당 20만개로, 혈소판이 15만개일 경우 향후 10년동안 간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15%, 13만개는 30%, 간경변 상태인 10만개 이하일 때는 70%가 된다. 이자료에서는 혈소판 수치 10만이하를 간경변으로 보았다.


간암이 발병하여 절제수술을 하려면 5만이상이 되어야 한다. 항암치료를 하면 혈소판수치가 줄어준다. 그러므로 항암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는 혈소판수치가 10만이상은 되어야 안심하고 할 수 있다.


한번 줄어든 혈소판수치는 좀처럼 늘리기가 어렵다. 간섬유화나 간경변이 개선 되어 간기능이 좋아지면 혈소판수치가 약간 올라간다. 간섬유화, 간경변을 좋게 하는 약은 아직 없다.


그러나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커피의 카와웰과 강황의 커큐민이 간성상세포 생성을 억제하여 간경변, 간섬유화를 개선시킨다고 한다. 그러면 혈소판수치가 늘어난다.


혈소판수치가 적다고 하는 것은 간상태가 안 좋다는 것이므로 프리모비스트조영제 MRI를 찍어서 간에 결절 등이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간암 발병 요인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기 발견한 간암은 완치개념의 치료가 가능하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배너


정치

더보기
與, 경기도 국감서 '대선 후보' 이재명 적극 호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 호위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이 지사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전 경기도청 정책실장과 이 후보 간 통화 내역, 이메일 수·발신 기록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사찰'이라고 엄호사격을 했다. 문정복 의원은 "특정 인물 이메일 수·발신 통화기록 요구는 자료를 넘어서 사찰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국민의 인권에 대한 모독이다.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행안위 국감 때 국민의힘 의원 13분이 무법자 영화 찍는 줄 알았다"며 "경기도청에 와서 성남시 자료를 요구하는데 지방사무와 국가 사무, 도정 사무가 다른데 성남시 자료를 경기도에 와서 달라고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중 시행한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 이익의 단 10%만이 공공으로 환수됐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분석 결과 발표에 대해 비난하면서 이 지사에게 반박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경실련의 발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경실련 행위와 관련해서는 대선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유쾌한, 옥수고가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혼자 또 같이’의 놀이 공간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쾌한은 옥수고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한 야외공간에서의 쉼과 놀이를 예술 프로젝트로 선보였다. 옥수역 고가 하부에 있는 옥수역 광장은 주민들의 쉼과 놀이가 가능하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 야외공간은 광장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아무도 찾지 않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셧다운(Shutdown)은 비단 가게와 식당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광장, 놀이터와 같은 야외공간까지 이어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공간을 활보하고, 신체를 움직이며 타인과 관계를 실제적으로 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말의 전염 가능성을 모두 소거해 버려 광장은 그 기능이 거세되고 우리의 정신 건강은 훼손되고 있다. 이에 만아츠 만액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야외활동과 광장의 기능을 되살릴 방안이 무엇일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람과 공간을 만날 수 있을지를 공공예술로 풀어보고자 한다. 총 3개의 공공예술 작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옥수역 광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에 적합한 야외공간 활용과 대안적인 놀이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정크하우스 작가의 ‘옥수 안락’은 안전한 거리를 두고 혼자 또는 두세 명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홍 후보님 제발 좀 부탁드립니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민주당 의총에 참석해 상견례를 가진 후 18일 경기도, 20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 임하면서 오히려 본인의 능력과 강점을 부각하려고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확정 후 대장동 의혹사건 여파로 이른바 컨벤션효과는 크게 없었다는 지적 속에서도 여전히 야당 후보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면 반전의 기회를 잡은 국민의힘 측에서 아직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전혀 부응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토론회 등에서 준비 덜 된 모습 보여줘 실제로 17일 밤 9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방송된 채널A의 ‘대장동을 말한다’라는 TV토론 프로그램에 여야 의원 4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여당 의원들은 논리를 가지고 조목조목 설명하는데 비해 야당 의원들은 상식과 국민 감정에 호소하며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해 시청자들은 답답하게 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캠프진영에서는 이재명 후보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2선),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초선)이 참석했고 야당은 홍준표캠프에서 조경태 의원(5선), 윤석열캠프에서는 권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