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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SKT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화물 주선 기업 '와이피엘'…79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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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

임재형 대표·임직원 모두 고용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기업간 화물 운송에 IT를 접목한 중간물류(Middle-mile) 솔루션 기업 와이엘피(YLP)를 인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와이엘피 발행주식총수(16만8012주)를 총 790억원에 취득,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현금 556억원을 들여 지분 70.38%를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은 티맵모빌리티가 신주를 발행해 기존 와이엘피 주주들과 1대 5.3788007 비율로 주식 교환 방식이다.

와이엘피는 2016년 설립돼 1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중간 물류 스타트업 회사다. 핵심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해 화주(기업)가 온라인으로 와이엘피에 배차를 요청해 온라인 결제를 마치면 배차해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수기로 처리했던 차량 수급과 암암리에 진행되던 비용 정산 등 관리 제반 업무를 전산, 자동화 했다. 인공지능(AI)을 통해 최적화된 물류 단가도 실시간 제공, 빅데이터 분석도 해준다.

 

와이엘피는 지난해 매출 277억원, 영업적자 25억원을 기록했다.

인수 후에도 와이피엘의 임재형 대표를 비롯, 임직원 모두 고용이 그대로 승계된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보유한 디지털 전환(DT), AI 기술을 활용해 화주에게 목적지·시간대·품목·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실시간 화물 이동 관리, 기존 운송 이력을 통한 수요 예측 제공 등 화물 주선 시장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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