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진주지역 한 병원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공단 본부가 있는 진주지역의 한 병원은 입원환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진 및 격리환자의 공용식수대 사용불가 및 방역마스크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이웃사랑 나눔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손소독제 50개, KF94 방역마스크 1,000장, 덴탈마스크 1,000장, 의료용 비닐가운 500장, 생수 20박스(800병)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의료진과 입원환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감사한다”며 “이번 상황을 잘 이겨내어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정말 필요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공단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