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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기

【민경윤 건강수기】 간암 발병 후 치료와 관리방법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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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간암 치료 후 관리방법은 연 2회 이상 반드시 MRI를 찍어 보아야 한다. 2019년 개정된 MRI 급여기준도 연 2회 2년간 해주는 이유이다. CT로는 2센치이하 재발되는 간암은 발견할 수가 없다.


재발하는 간암은 어쩔 수 없으나 조기 발견하면 다시 근치적 치료를 할 수 있다. 간암 치료 후에는 필히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50% 재발률이 줄어든다. HBV DNA바이러스가 검출되면 급여처방이 가능하다.

 

2018년 개정 간학회 만성B형 간염진료가이드라인에는 HBV DNA바이러스가 검출이 안 되어도 예방차원에서 복용을 권장(B1)하는데 아직 급여로 되지 않고 있다. 간혹 간암 발병 후 간외과로 직접 가서 수술 후 처방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요청해야 한다.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오래 될수록 간암 재발률이 적다. 개정 만성B형 간염진료가이드라인에는 간이식후에도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차원에서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B형 간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간경변 개선을 위해서라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권하고 싶고 부산 벡스코 간학회 세미나에서도 항바이러스제가 간성상세포생성을 억제하여 간섬유화, 간경변도 개선된다고 발표했다.


정기검진시 AFP, 피브카 간종양 수치변화를 반드시 알고 있고 체크해야 한다. 정상치 이내에서라도 의미 있는 수치가 증가 했으면 간 MRI 찍고 이상이 없으면 폐 CT찍고 여기서도 이상이 없으면 뼈 스캔 검사까지 해 봐야 한다. 환자 중에 이렇게 검사해서 뼈전이가 발견 된 분도 있다.​


간암 치료 후 1년이내 재발이 가장 많은데 이때 재발되는 것은 초기 간암 주변에 이미 존재해 있던 것이 발병한 것이다.


간암치료 후에는 주변에 존재해 있던 잔존암이 활성화 되어 재발하는 것이다. 절제수술이 재발률이 적은 이유는 간암 주변도 어느 정도 같이 절제하여서 그런 것이다.


고주파나 색전술 양성자치료 하신 분들은 특히 일년동안은 MRI를 3회 정도 찍어 보실 필요가 있다. 2년 이후부터 재발하는 것은 간의 다른 부위에서 재발의 경우가 많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간암 치료 후 조기 재발 간암발견을 위해 필히 MRI를 찍어야 하고 MRI 급여 조건도 간암 치료 후 2년간 연 2회 그 후는 연 1회는 급여로 된다. 그리고 주치의가 필요하면 횟수에 관계 없이 가능하다.


CT로는 절대 조기 발견을 할 수 없다. 주치의가 안찍어 주면 건강보험에서 정한 횟수라도 찍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육류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 육류를 먹을 때는 기름을 제거한 수육으로 먹는 것이 좋다. 간암 재발률을 줄이는 식품으로 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에도 나와 있는 커피가 있다.


커피의 성분중에 클로로겐산은 항암 항염효과가 있고 카와웰은 간성상세포 생성을 억제하여 간경변을 개선시키고 카페스톨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여 재발을 방지한다.


간에 좋은 커피는 아라비카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하여 필터를 쓰지 말고 크레마를 같이 마셔야 가장 좋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똑똑한 환우가 되어야 한다. 본인이 간의 어느 부위에 얼마나 큰 것을 어떻게 치료 했는지는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수술 전 검사기록과 수술 후 검사기록을 영상판독 포함해서 핸드폰에 저장하여 항상 가지고 있어서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인이 스스로 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라는 책을 쓴 이유이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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