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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들생태주차장,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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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이 노외주차장 설치 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아스팔트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형 공법으로 한들생태주차장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들생태주차장은 기존의 아스콘 및 고압블록으로 포장하는 방식이 아닌 잔디와 콘크리트, 석재 등을 조합하는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친환경 포장공법을 통해 녹지공간이 늘어나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스콘 사용을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주차장 한 면의 60%가 잔디로 계획되어 친환경적이고 이색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공 후 1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함양군에서 시행하는 노외주차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새로운 공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한들 생태 주차장은 오는 9월10일 개막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준공을 할 예정으로, 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함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녹색주차장 공법을 완성시킨 후, 민·관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하여 함양군의 독창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공법을 통해 함양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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