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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지아이텍,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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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핵심 제품 제조기업 지아이텍이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 제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40여개 유관 기업이 참가한다.

 

지아이텍은 올해 처음 참가하며 주력 제품인 수소전지용 SLOT DIE를 비롯하여 내마모성 향상제품인 CARBIDE SLOT DIE(초경슬롯다이), 고객 맞춤형 제품인 CUSTOMIZING SLOT DIE (주문제작슬롯다이), 약액공급장치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코팅 부품에 주력해왔으나 2018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2차전지 및 수소전지용 ‘슬롯 다이’(Slot Die)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고 이듬해부터 국내 유수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아이텍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아이텍은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예정가는 11,500~13,1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10억 원~353억 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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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