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 ‘아트키친’이 고객을 직접 찾아간다. 기존의 ‘타일 액자’가 아닌 인기 소품 ‘숫자시계’가 그 대상이다. 숫자 시계키트는 숫자 마다 자유로운 컬러 선택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계 만들기가 가능하다.
‘숫자시계 키트’의 구성품은 숫자 시계판, 미니타일 12봉, 목공용풀, 시계 무브먼트와 시곗바늘, 건전지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금액은 2만원으로 선착순 50개 한정판매로 진행되며 9월 마지막 주 일괄 배송 될 예정이다. 주문방법은 미술관 홈페이지 ‘문화이벤트-이벤트-찾아가는 아트키친’을 통해서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코로나 시국에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벤트를 기획한 김해문화재단 교육홍보팀 김혜미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상에 지쳐있는 요즘, 이번 이벤트로 일상의 활력소를 되찾으시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추진하여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